『토토 할머니의 신기한 모자』 나누면 나눌수록 신기한 나눔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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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나눌수록 신기한 나눔 




여러분은 어린 자녀가 어떤 어른이 되길 바라시나요? 내 자녀가 나눔이 삶이 되어 신기한 기적을 일으키는 어른이 된다면 어떠실까요? 기적을 일으키는 어른이 되려면 어떠한 교육을 받아야할까요? 이 책에 나오는 토토할머니를 바라보며 자라는 자녀는 나눔을 통한 평화의 세상을 만드는 어른이 되지않을까요? 이 책으로 하브루타를 하면서 오고 가는 많은 질문들을 통해 나눔이 실천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신기한 기적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나와 상관없는 타인을 생각하고 나눔을 하는 것이 가장 신기한 기적이 아닐까요? 이 책에 나오는 모자 또한 이런 의미에서 ’신기한’ 모자입니다. 모자 주인인 토토할머니는 매일 숲 속 오솔길로 산책을 나섭니다. 할머니가 아끼는 털로 짠 모자를 쓰고 강아지 토토와 함께요. 숲 저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할머니가 가보니 그곳에는 아기 코끼리가 혼자 앉아 울고 있었습니다. 동물잔치에서 재주를 뽐내야 하는데 무엇을 할지 몰라 걱정거리를 한아름 안고요. 할머니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곰곰이 생각하더니 이걸로 재주를 부려 보라며 자신의 모자를 건네줍니다.

자신이 아끼는 모자를 스스럼 없이 건네주는 할머니의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마음은 그때부터 나눔의 행복이 되어 숲속 아기 동물들을 통해 놀라운 전파력을 발휘합니다.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내주었던 할머니처럼 아기동물들도 자기에게 건내 준 모자를 아낌없이 다른 아기 동물들에게 나눠줍니다. 그 나눔을 통해 각자의 문제해결을 멋지게 해냅니다.

이 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모두 아기 동물들입니다. 아기 동물들의 순수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는 작가의 의도였을까요? 이렇듯 모자로 인한 나눔은 만나는 동물마다 가지고 있는 걱정거리를 해결해주고 따뜻한 행복을 전해줍니다. 그리고 그 행복은 결국 할머니에게 돌아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어느 날 모자는 바람에 날려 할머니 집 앞 나무에 걸리게 됩니다. 그날 밤 혼자 사는 할머니의 불 꺼진 집을 어슬렁거리던 도둑은 나무위에서 펄럭거리는 모자를 괴물로 착각해 걸음아 나 살려라 도망가게 됩니다. 밤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할머니는 아침에 토토와 나무에 걸려 있는 할머니가 짠 모자를 발견하게 되지요. 할머니는 다 늘어난 이 모자를 풀어 다시 새실처럼 만들고 뜨개질을 시작합니다. 이번에 무엇이 만들어질까요? 옆에서 강아지 토토도 창문 너머로 아기 동물들도 지켜 봅니다.

짠~ 만들어진 것은 가장 사랑하는 토토와 할머니의 빵모자였습니다. 다시 돌아온 모자는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으로 빵모자 두 개가 되었지요. 빵모자를 나눠 쓴 할머니와 토토가 함께 춤추는 마지막 장면은 나눔의 기쁨이 얼마나 큰지를 느끼게 해줍니다.

현 시대의 가정교육은 자녀의 기 살리기에 치중된 교육인 듯합니다. 그러다 보니 가정마다 한 두명의 자녀들이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을 배우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어리지만 아이들이 하나님께 받은 따뜻한 마음을 누리고 나누게 하려면 어른인 우리가 먼저 따뜻한 나눔의 행복을 통해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하지 않을까요? 귀한 자녀들이 축복된 일들을 많이 나누며 살아가는 다음 세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브루타의 또 다른 이름 '째다카'

하브루타는 관계이고 나눔입니다. 하브루타를 통해 나와의 관계,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짝)과의 관계를 배워갑니다. 그 관계 속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나누고, 생각을 나눕니다. 이는 경쟁교육에서 가질 수 없는 크고 놀라운 가치입니다. 다른 이를 밟고 올라가야 하는 경쟁 교육이 아니라 하브루타는 타인과 나의 것을 나눌 수 있는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나 혼자만 갖고 싶은 소유욕, 내 것만 자랑하고 싶은 교만의 마음과 싸워 이겨야 나눌 수 있습니다. 하브루타를 배우며 또 하나 배운 것이 째다카입니다. 히브리어 째다카는 의(義) 또는 정의(Justice)로 번역되며 윤리적 의미를 갖습니다. 하브루타는 지식과 생각을 나누지만 째다카는 물질을 나눕니다. 

성경 속 아브라함의 환대의 모습이 째다카의 모습이라고 봐도 될듯합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사랑이 이웃사랑으로 흘러가게 하는 것입니다. 이 단어는 후대에 와서 구제, 자선(charity)라는 의미로도 확대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째다카교육을 받고 구제와 자선의 기부문화를 만들어간다고 합니다. 내 것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면 나눔을 할 수 없습니다. 내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경말씀처럼 우리 자녀들이 가진 것을 누리고 나누는 마음과 생각이 큰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1. 토토할머니는 어디에 살고 있나요?
2. 토토할머니는 누구랑 살고 있나요?
3. 토토할머니가 아끼는 것 두 가지는 무엇인가요?
4. 토토할머니는 어디로 산책을 갔나요?
5. 숲 저쪽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는 누구였나요?
6. 아기코끼리의 걱정은 무엇이었나요?
7. 할머니는 걱정하는 아기코끼리를 어떻게 도와 주었나요?
8. 본문에는 어떤 동물들이 나오나요?
9. 본문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받은 모자로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나요?
10. 모자를 찾게 된 할머니는 실 뭉치를 만들어 무엇을 만들었나요?


1. 할머니는 왜 숲 속에 살고 있었을까요?
2. 왜 할머니는 산책을 갈 때마다 모자를 쓰고 갔을까요?
3. 항상 가던 산책길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들었을 때 할머니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4. 한숨 쉬며 걱정하는 코끼리를 바라보는 할머니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5. 할머니는 코끼리에게 모자를 주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6. 아기코끼리가 시무룩한 아기곰을 보았을 때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7. 모자로 믈고기를 잡았을 때 아기곰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8. 토끼의 말을 들은 아기곰은 왜 빙그레 웃으며 말했을까요?
9. 왜 엄마토끼는 모자를 주면 아기원숭이가 아빠를 즐겁게 해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을까요?
10. 아침에 일어나 나무에 걸린 늘어진 할머니의 모자를 본 할머니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11.할머니는 다시 돌아온 모자로 어떻게 빵모자 두개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12. 나눌 때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1. 내가 숲 속에 혼자 산다면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요?
2. 내 친구가 걱정하고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하나요?
3. 내가 걱정이 있을 때 친구들이 어떻게 해주길 원하나요?
4. 나는 무엇을 나눌 수 있을까요?
5. 내가 나눠준 것이 다시 나에게 돌아왔다면 나는 어떤 생각이 들까요?



(하단에서 워크지 pdf 다운받으세요)

  1. 토토할머니의 모자가 왜 신기할까요? 왜 그렇게 생각했나요?

  가이드 Tip
  읽기 전 표지를 보고 질문합니다. 본문과 상관없이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습니다.


  2. 본문에 나오는 동물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동물은 누구인가요? 왜 기억에 남았나요?

  가이드 Tip
  본문을 읽고 다시 한번 훓어 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3. 책을 읽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해볼까요? 왜 그것이 궁금했나요?

  가이드 Tip
  여기에 나와 있는 질문도 좋지만 본문을 읽으며 자신이 가장 궁금한 질문을 만들고 질문의해답을 찾아가다 보면 주어진 질문의 해답보다 더 많은 해답을 찾게 됩니다. 


  4. 내 것을 아낌없이 나누려면 어떤 마음이 필요할까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가이드 Tip
  나 자신만 생각하면 나눔은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나와 나누는 짝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이될까를 생각하면 나만을 위할 때 생각할 수 없는 신기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5. 내가 다른 이와 나눌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왜 그것을 나누고 싶은가요?

  가이드 Tip
  책을 읽고 깨달음도 좋지만 한 책에 한 실천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합니다.


  • 토토할머니의 신기한모자
  • 그림작가 강윤미
  • 글작가 이진경
  • 페이지 36 쪽
  • 출판사 생명의말씀사
  • 발행일 2007-08-25





최은아 | 마음과 생각연구소 운영

감리교 신학대학교에서 종교철학과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하고, 목회자가 되기 위해 동대학원에서 M.Div를 졸업하였습니다. 가톨릭대학교대학원에서 독서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독서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를 하였습니다. 7년전 하브루타를 접하고 하브루타 선교회와 연합회에서 연구원으로 강사로 사람들을 만나 섬기고 있습니다. 지금은 신학과 독서에 접목한 성경하브루타로 마음과 생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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