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의 하브루타


『이슬이의 첫 심부름』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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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의 첫 심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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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이 요리코 저 |하야시 아키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1



무엇인가 처음 시도할 때를 떠올린다면 어떤 마음인가요? 엄청난 일도 아닌데 무섭고 떨리고 그렇지만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처럼 설레고 벅차 오르기도 하면서 양가 감정의 공존을 경험합니다. 혼자 가야하는 길에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어떤 길일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해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일이 마무리되면 훌쩍 커 있는 마음의 자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번달은 성령의 열매 중 충성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무섭다고 움츠려들지 않고 성실히 행할 때의 뿌듯함을 만끽하는 9월 되길 소망합니다.  

 

이 그림책은 1991년에 1쇄를 하여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글작가 쓰쓰이 오리코는 1945년 일본 동경에서 태어나 사이다마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광고회사에 근무하다가 현재는 3명의 아이들을 기르며 그림책과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림책으로는 <순이와 어린 동생>, <우리 친구하자> 등이 있습니다. 쓰쓰이 요리코와 동갑인 그림작가 하야시 아키코는 일본 동경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잡지에 컷을 그리면서 그림책을 공부하게 되었답니다. 그림책으로 일본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고 우리에게도 <달님 안녕> 그림책 시리즈로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아이들의 평범한 일상을 그리면서 아이들의 순진무구함을 담아냈던 하야시 아키코는 2026년 7월 1일 향년 81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 서점에서 추모의 댓글을 남기는 이벤트를 9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표지에는 우유를 들고 해맑게 웃고 있는 이슬이의 행복한 미소가 보는 이로 하여금 따라 미소 짓게 합니다. 제목에서 이슬이의 ‘첫’ 심부름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을 보면 독자로 하여금 첫 경험의 뿌듯함과 설레임을 떠올리게 하는 듯 합니다. 첫 심부름이 어떻게 이슬이에게 행복한 웃음을 짓게 했을까요? 겉표지를 넘기면 속표지에 인형에게 우유를 먹이고 있는 이슬이가 나옵니다. 그 다음장에 바로 책의 본문이 나옵니다. 엄마는 식사준비를 하며 이슬이에게 심부름을 혼자 다녀오라고 합니다. 그림 한쪽의 아기 침대에는 아기가 누워서 울고 있습니다. 다섯살 이슬이는 부엌 안쪽에 있는 식탁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가 엄마와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슬이는 엄마와 ‘차조심하기!’, ‘거스름돈 잊지 않기!’를 약속하고 오백원짜리 동전을 손에 꼭 쥐고 집을 나섭니다. 심부름 가는 길에 자전거가 다가와 가슴이 철렁하여 벽에 바싹 붙어있기도 하고, 친구 영수를 만나 엄마 심부름으로 혼자 우유를 사러 간다고 말해 영수를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언덕만 올라가면 가게인데 엄마랑 공원갈 때 함께 지나가던 낯익은 길이어서 그랬을까요? 이슬이가 뛰어가다 넘어집니다. 넘어져서 팔다리가 아프지만 굴러간 동전을 찾기 위해 얼른 일어나 동전을 찾아 언덕길을 뛰어 올라갑니다. 힘겹게 도착한 가게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작게 “우유 주세요” 를 외쳐보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습니다. 힘주어 말한 소리는 차소리에 묻히고 담배 사러 온 아저씨의 외침이 가게 아주머니를 불러줍니다. 아저씨가 담배를 사가지고 가고 뚱보아주머니가 빵을 사가지고 간 후에야 가게 아주머니는 이슬이를 발견합니다. 늦게 알아본 아주머니는 미안하다고 말을 건넵니다. 그 말에 울컥한 이슬이는 우유를 받아 들고 따뜻해 진 동전을 낸 후 엄마와 약속한 거스름돈도 잊은 채 밖으로 달려나갑니다. 친절한 아주머니는 거스름돈을 가지고 이슬이를 쫓아와 건네 주고 갑니다. 언덕길 아래 아기를 안고 기다리고 있는 엄마를 만난 이슬이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마지막장에는 걸어가는 엄마와 이슬이의 뒷모습이 그려져 있기에 이슬이의 표정을 볼 수 없지만, 표지에서 밝게 웃는 이슬이의 표정일 것이라 유추해 봅니다. 뒷면의 겉표지에는 양쪽 무릎에 반창고를 붙인 이슬이와 엄마 품에 안긴 아기가 우유를 먹는 장면이 행복하게 그려 있습니다. 


이 그림책을 보며 저희 큰 아이에게 첫 심부름을 보냈을 때가 생각납니다. 7세때 우유 심부름이 첫 심부름이었습니다. 아이는 비장한 표정으로 엄청난 사명을 받은 사람인 냥 상기된 얼굴로 문을 나섰습니다. 베란다에서 보이는 거리의 마트인데도 제 마음이 놓이지 않아 베란다에 서서 아이 뒷모습을 계속 지켜봤지요. 아이는 주머니에 넣은 돈을 꼭 쥐고 있는 지 한 손은 주머니에서 빼지도 못하고 한손에는 장바구니를 들고 뛰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바구니에 우유를 담아 안고 집에 돌아온 표정은 개선 장군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 아이가 벌써 커서 자신의 삶에 책임을 다하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아이를 혼자 보내는 첫 심부름은 부모에게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가다가 한눈 팔면 어쩌지?', '넘어지면 어쩌지?', ’나쁜 사람을 만나면 어쩌지?’ 등 걱정에 부모는 자꾸 아이의 손을 대신 잡아주려 합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충성의 열매'는 부모가 손을 놓아주었을 때, 비로소 아이 안에서 자라나기 시작하는 듯합니다. 이슬이가 엄마 손을 놓고 혼자 가게로 향했던 그 떨리는 첫발자국 속에 '충성'의 비밀이 있습니다. '충성'이라는 말은 군대나 거창한 희생이 먼저 떠올라 아이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충성을 뜻하는 영어로는 ‘Loyalty(사람, 친구, 회사 등에 대한 일반적인 충성이나 지지)’와 ‘Allegiance(국가, 군주, 조직 등에 대한 맹세나 깊은 충성)’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충성은 어떤 권력이나 대상에게 복종하는 유교적, 국가적인 뜻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한자로 보면 뜻이 잘 다가옵니다. 가운데 중(中)과 마음 심(心)이 결합된 충(忠)과 말씀 언(言)과 이루어질 성(成)이 결합된 성(誠)이 합쳐진 충성(忠誠)은 참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지극한 정성과 헌신을 뜻합니다. ‘충성’은 주어진 일이나 약속을 끝까지 책임감 있게 완수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정성을 다하는 마음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성령의 열매인 충성도 같은 뜻을 말하고 있을까요?  


성경(갈5:22~23)에 등장하는 성령의 열매인 충성은 헬라어 ‘피스티스(Pistis, πίστις)’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충성(Loyalty/Allegiance)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 안에는 어떤 대상을 신뢰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인 믿음 (Faith/Belief)과 약속을 지키고 변함없이 맡은 바를 다하는 성품인 신실함과 충성(Faithfulness/Trustworthiness)이 들어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신실하신 분(살후3:3, 고전10:13)"이라고 표현합니다. 충성의 열매는 내 힘이나 의지로 억지로 짜내는 것이 아니라, 신실하신 성령안에 거할 때 자연스럽게 맺히는 성령의 인격적 열매입니다. 성령님과 함께 맺는 충성은 거창한 일 뿐 아니라, 아무도 보지 않는 곳이나 보잘것없어 보이는 '작은 일'에도 진실하고 정직하게 마음을 다하는 태도입니다. 이는 어려움, 시련, 낙심이 되는 상황이 찾아와도 처음의 약속과 사명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는 동력을 제공합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바라는 모습도 '믿음직함'과 '끝까지 해내는 마음'인 충성일 것입니다. 이는 믿고 맡겨준 사람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신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충성(Faithfulness/Trustworthiness)인 것이지요.  이를 알고 이룰 수 있는 이유는 성령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2)" 

첫 심부름을 완수한 이슬이의 모습에서도 충성을 찾아 볼까요? 이슬이는 동전을 꼭 쥐고 집을 나섭니다. 다섯 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엄마가 부탁한 심부름의 무게를 인식한 것일까요?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어진 임무를 책임감 있게 시작하는 이슬이의 모습에서 충성의 열매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달려오는 자전거의 갑작스러운 위험에 가슴이 철렁하고 무서운 상황을 겪었는데도, 겁이 나서 집으로 도망치거나 포기하지 않고 가게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뛰어가다 넘어져서 팔다리가 아파도 곧바로 일어나 동전을 찾고 언덕을 올라가는 장면에서도 인내와 책임감으로 충성을 이루려는 이슬이를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작은 목소리가 묻히고 어른들에게 순서가 밀리는 의기소침한 상황에서도 조용히 기다리며, 용기를 내어 끝까지 자신이 맡은 심부름을 해내려 노력하는 모습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손에서 놓지 않아 따뜻해 진 동전은 출발할 때부터 가게에 도착할 때까지 엄마가 준 동전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손에 꼭 쥐고 있었다는 정성과 진심의 마음을 보여 줍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약속을 지키고 정직하며 책임을 다하는 '신뢰와 진실함'인 충성의 열매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는 '믿음과 정절'로 나타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빚어진 존재입니다. 하나님을 닮아 신실한 성품으로, 작은 일과 고난 속에서도 끝까지 자녀 된 모습으로, 변함없이 약속과 사명을 다하는 태도로 성령님과 함께 충성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끝까지 충성의 열매를 맺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2:10)"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마25:21)"




하브루타 질문하기 Tip

1. 표지질문 

가이드 Tip _ 질문하며 표지읽기를 통해 상상하기와 추론하기를 배워볼까요? 표지를 꼼꼼히 읽으면 상상력과 추론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질문하며 표지를 읽는 습관은 그림책 읽기의 첫 단계부터 독자가 책의 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만들어 독해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러한 시간은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독서 몰입에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왜 제목을 이렇게 붙였을까요?’, ‘표지그림으로 무엇을 표현하려 했을까요?’ 


표지에서 무엇이 가장 먼저 보이나요? 왜 그것이 먼저 보였을까요?

표지를 보고 처음 떠오른 생각이 무엇이었나요?

표지의 장면은 어떻게 느껴지나요?

표지 속 인물들의 표정은 어떠한가요? 왜 그렇게 생각했나요?

표지 속 인물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왜 그것이라고 생각했나요?

그림책의 제목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제목인 이슬이의 첫 심부름에서 무엇이 떠오르나요? 




2. 내용질문

가이드 Tip _ 다양한 질문을 통해 사고의 깊이와 정서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질문 만들기가 어려워 하브루타를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브루타는 질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양질의 질문을 많이 접하는 것도 즐겁게 하브루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다양한 질문은 시야를 넓게 만들고 수동적이던 사고를 능동적 사고로 전환해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비판적 사고과정을 거쳐 텍스트가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되는 듯합니다. 하브루타 질문학 팁을 통해 행복한 하브루타가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짝과 질문을 만들어 이야기 나눠볼까요?"


이야기에는 누가 나오나요?

이 이야기는 어떻게 시작되나요?

이슬이는 엄마의 심부름 다녀오라는 말에 왜 깜짝 놀랐나요?

엄마는 왜 이슬이에게 심부름을 시켰나요?

이슬이는 몇 살인가요?

이슬이가 엄마와 약속한 두가지는 무엇이었나요?

이슬이는 엄마가 주신 동전을 어떻게 했나요?

이슬이는 심부름 가던 길에서 누구를 만났나요?

이슬이가 넘어졌을 때 손에 쥐고 있던 동전은 어떻게 되었나요?

이슬이는 넘어졌을 때 왜 얼른 일어났나요?

굴러간 동전은 어디에 있었나요?

도착한 가게에는 누가 있었나요?

가게에 도착한 이슬이는 뭐라고 했나요?

누가 이슬이 뒤에서 외쳤나요?

가게에 혼자 남은 이슬이는 어떻게 했나요?

아주머니는 왜 이슬이에게 사과를 했나요?

이슬이의 손에 있던 동전은 어떠했나요?

가게 아주머니가 이슬이를 쫓아온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언덕길 아래에는 누가 있었나요?



3. 심화질문

가이드 Tip _ 질문을 주고 받으며 하브루타를 진행 중에는 책과의 관계도 깊어지지만 짝과 나에 대해서도 더욱 깊은 마음과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교육은 변화를 낳게 됩니다. 적용질문을 통해 텍스트가 삶에 연결되면서 얻을 수 있는 반성적 사고라 생각합니다. 반성적 사고 (反省的 思考-reflective thinking)란 사물이나 자아에 대한 사고과정을 되돌아보면서 성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서로를 살피고 배려하다보면 배움공동체가 형성됩니다. 안전한 배움공동체에서 깨달은 것이나 성찰한 것을 실천하여 텍스트를 넘어 큰 은혜를 누리길 바랍니다.
"그림책을 읽고 나서 어떤 마음과 생각이 생겼나요?"  "그림책을 읽고 짝을 위해 기쁘게 할 수 있는 일 1가지를 정하고 실천해 볼까요? 왜 기쁘게 할 수 있을 것 같나요?"


저학년 자녀의 질문 대화 가이드 라인

자녀 : 저는 이 그림책에서 ___________ 이 가장 좋았어요.
왜냐하면 이 부분에 ________________ 이 있기 때문이에요. 나는 ___________ 을 좋아하거든요.
왜냐하면 이 부분에서 ________________ 이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부모 : 우리 00이가___________ 부분이 가장 좋았구나. ___________ 을 좋아하는구나.
하나님이 00이에게 ___________ 감정을 주셨구나. 왜 그렇게 생각했어?
함께 : 이러한 것들을 깨닫고 감정을 느끼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고학년 자녀의 질문 대화 가이드 라인

자녀 : 나는 이 그림책이 ___________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림책의 _______ 그림과 글이 _________라고 말해주고 있는 거 같아요.
부모 : 네 말은 이 본문이 _______________________를 의미하는 것이라는 거지.
내가 바르게 이해한게 맞니? 왜 그런 생각을 했어?
네가_____________라고 했는데,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니?
          본문에 있는 _______________내용도 네가 말한 것을 뒷받침하고 있는 거 같아.  


이슬이는 왜 엄마가 주신 동전을 꼭 쥐고 집을 나섰을까요?

첫 심부름을 보내는 엄마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이슬이에게 자전거가 다가올 때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이슬이는 놀란 눈을 하는 영수를 보며 기분이 어떠했을까요?

이슬이는 왜 혼자 구령에 맞춰 뛰어갔을까요?

이슬이가 뛰어가다가 넘어졌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이슬이가 가게에서 큰 소리로 말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안경 쓴 아저씨가 외칠 때 이슬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뚱보 아주머니가 이슬이를 밀어 제쳤을 때 이슬이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뚱보 아주머니와 가게 아주머니가 대화하는 것을 지켜보며 이슬이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이슬이는 가게에 혼자 남게 되자 어떻게 큰 소리가 나왔을까요?

사과를 받은 이슬이가 참았던 눈물이 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슬이는 왜 우유를 받자 마자 달려갔을까요?

엄마는 왜 언덕길 아래에 있었을까요?

손을 흔들고 있는 엄마를 만났을 때 이슬이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이슬이에게 첫 심부름은 어떠한 것을 남겼을까요?

심부름을 잘 마친 이슬이는 어떤 마음일까요?

심부름을 잘 마친 이슬이는 어떤 자녀로 자랄까요?

부모와 자녀 사이에 충성은 어떤 마음일까요?

그림책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일까요?



4. 적용질문

가이드 Tip _ 가장 어려운 질문이기도 합니다. 삶과 텍스트를 연결하는 질문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생각과 행동에 “만약 나라면?”이라는 질문으로 연결 시켜 줄 수도 있습니다. 어린 자녀일수록 삶과 텍스트를 연결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부모가 본을 보이면 자녀들은 보고 따라합니다. 교육보다 더욱 강력한 것은 본을 보이는 부모입니다. 실천이 어려울 때는 감사를 함께 찾아보고 감사할 일들을 많이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부모 : 이 그림책의 주인공을 보니 나라면 ______________할 것 같아.
          너는 어떻게 할 것 같아?
자녀 : 나는 _____________할 것 같아요.
부모 :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는 _______________을 해보고 싶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너도 해보고 싶은 일 있니?(실천을 생각할 수 있도록 기다려줍니다.)
          우리 함께 ________해볼까?(실천에 대한 생각을 어려워 할땐 부모가 끌어주도록 합니다.)

첫 심부름을 한적이 있나요? 어떤 심부름이었나요?

첫 심부름하면 어떤 마음이 드나요?

내가 자녀에게 첫 심부름을 보낸다면 어떤 약속을 할까요?

자녀에게 작은 일을 맡길 때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녀의 눈 높이에서 교육을 한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충성의 태도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이 그림책을 통해 내가 생각한 충성은 무엇인가요?

성경이 말하는 충성은 무엇일까요?




5. 관계적 종합질문


이 그림책은 내가 어떤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나요?

그림책은 우리에게 어떤 것을 보여주고 있나요?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나요?

이 그림책을 본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할까요?

주변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할까요?

나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내가 어떤 일을 하길 원하실까요?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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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아 | 마음과 생각연구소 운영

감리교 신학대학교에서 종교철학과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하고, 목회자가 되기 위해 동대학원에서 M.Div를 졸업하였습니다. 가톨릭대학교대학원에서 독서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교육학과(독서교육전공) 박사과정을 졸업 하였습니다. 2016년 하브루타를 접하고 (사)한국하브루타협회에서 서초센터장으로 강사로 사람들을 만나 섬기며,. 신학과 독서를 접목한 성경하브루타와 그림책하브루타로 마음과 생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리터러시(문해력)를 기반하여 객원교수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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