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의 하브루타


『자기만의 색』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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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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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입니다. 모두에게 기쁜 일만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이번달은 성령의 열매 중 희락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언제 기쁨을 느끼나요? 일주일을 돌아보며 맺은 성령의 열매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해보면 희락이 가장 많이 나옵니다. ‘친구랑 재미있게 놀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맛있는 거 먹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동생이랑 사이좋게 놀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등등 아이들의 삶속에는 희락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집니다. 우리의 삶에는 누군가와 관계를 맺을 때 기쁨이 깃드는 것 같습니다. 이 그림책을 통해 희락에 대한 질문들을 나누며 하나님이 주시는 희락을 누리는 3월이 되길 소망합니다.

저자인 레오 리오니는 <프레드릭> 저자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50세가 되던 해, 손자들과 함께 간 기차여행에서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기 위해 즉흥적으로 잡지를 찢어 <파랑이와 노랑이>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것이 계기가 되어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레오 리오니는 명확한 주제에 개성있는 캐릭터들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작가로 유명합니다. 우리에게 알려진 <프레드릭>말고도 <헤엄이>,<까마귀 여섯마리>, <물고기는 물고기야!> 등 20편이 넘는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림책 표지는 흰색바탕에 알록달록한 도마뱀 한 마리가 그려져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것을 보니 카멜레온인 듯 합니다. 눈동자를 치켜 뜬 카멜레온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표정은 어떠해 보이나요? 카멜레온의 생각을 따라가기 위해 책장을 넘기면 카멜레온이 그려진 알록달록한 면지에 작가의 사인이 잔뜩 써 있습니다. 그리고 속표지가 나오기 전 이 그림책의 발단이 쓰여져 있어 먼저 이야기의 시작을 알립니다. 색이 자꾸 바뀌는 카멜레온의 고민이 새봄이 찾아왔을 때 해결되었다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앵무새, 금붕어, 코끼리, 돼지 모두 자기만의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소에 따라 색이 바뀌는 카멜레온만 빼고 말입니다. 레몬위의 노랑색 카멜레온, 호랑이 등에 탄 줄무늬 카멜레온. 하루는 잎사귀위에 살면 영원히 초록색을 갖게 될 것이라는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초록색을 살던 카멜레온은 가을이 되자 노르스름해진 잎사귀위에서 덩달아 노르스름하게 변합니다. 얼마 후 빨개지더니 겨울바람이 불자 카멜레온은 잎사귀와 함께 잎사귀 위에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어둡고 긴긴 겨울 밤, 카멜레온은 까만 색이 되었습니다. 새봄이 되어 풀밭으로 나간 카멜레온은 나이가 많고 더 지혜로운 카멜레온을 만나게 됩니다. 카멜레온은 왜 자기만의 색을 갖지 못하는지 물었습니다. 색이 변하지 않게 할 수 없지만 함께 지내면 둘이 같은 색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둘은 늘 곁에 함께 있었고 함께 색이 바뀌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카멜레온이 끊임없이 변하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모습은 마치 우리 삶의 축소판처럼 느껴집니다. 카멜레온은 다른 동물들처럼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갖지 못하는 것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환경에 따라 변하는 자신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며 진정한 자아를 찾지 못하고 방황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 안에 있는 내면의 갈등과 외로움을 투영합니다. 우리 역시 세상의 기준과 가치관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 속에서 진정한 기쁨과 만족을 찾지 못하고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새봄, 지혜로운 카멜레온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기쁨을 찾아가는 과정은 성령의 열매, 특히 ‘희락’과 깊은 연관성을 보여줍니다.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가운데 진정한 위로와 기쁨을 발견합니다. 이는 성령의 열매인 희락이 공동체 안에서 더욱 풍성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성경은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로마서 12:15)라고 말합니다.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가운데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기쁨, 즉 희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카멜레온은 지혜로운 카멜레온과의 교제를 통해 더 이상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내면의 평안을 얻습니다. 함께 색이 변하는 가운데 오히려 진정한 하나 됨을 느끼며 행복을 찾아갑니다. 이는 성령 안에서 우리가 변화되고 성숙해갈 때 희락이 더욱 온전해짐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변하지 않는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때 참된 희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희락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 안에서,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교제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기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변화되고 성숙해가는 삶 속에서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희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성령의 열매로서의 희락(joy, 喜樂)은 헬라어로는 “카라-χαρά” 입니다. “기뻐하다, 즐거워하다, 평안하다, 행복하다, 평안하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순간적인 기쁨이 아닌 내면에서 계속 흘러 나오는 기쁨을 의미합니다. 희락은 외부 환경이나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내면의 깊은 기쁨입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기쁨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는 구원의 기쁨입니다. 희락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유지될 수 있는 지속적인 기쁨이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에서 비롯됩니다. 성령의 열매인 희락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며, 성령 안에서 경험하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은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고난의 상황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이 되고 은혜가 됩니다. 즉, 성령의 열매로서의 희락은 세상적인 즐거움과는 차원이 다른,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적인 기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2019[1])는 “어쩌면 우리는 지치고 화를 내다가 자기 연민에 빠지기가 쉽다. 우리 자신이 성경에 기록된 복음의 위대한 진리를 기억하게 만들어야 한다…..실망을 느끼며 자기연민에 빠질 때 나는 회개하고, 나 자신에게 하나님의 은총의 복음을 상기시키고, 내 삶과 생각 속에 열매를 맺도록 성령의 기쁨을 달라고 기도한다.” 우리 삶에 기쁨이 부족한 이유를 자기연민때문이라 말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문제에 매몰되지 말고 하나님께 희락을 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4~7)”

 


하브루타 질문하기 Tip

1. 표지질문 

가이드 Tip _ 표지읽기를 통해 일어나지 않은 것을 머리속으로 그려보는 상상과 알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미루어 생각하는 추론을 배울 수 있습니다. 표지는 호기심을 갖고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동기부여 장이 되기도 합니다. 
"그림책 표지와 제목을 보고 어떤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을까요?"


  • 표지를 보고 처음 떠오른 생각이 무엇이었나요?
  • 표지에 그려져있는 동물의 표정은 어떠한가요? 왜 그렇게 생각했나요?
  • 표지 속 동물은 어떤 동물일까요?
  • 표지 속 동물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2. 내용질문

가이드 Tip _ 다양한 질문을 통해 사고의 깊이와 정서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질문 만들기가 어려워 하브루타를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브루타는 질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양질의 질문을 많이 접하는 것도 즐겁게 하브루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다양한 질문은 시야를 넓게 만들고 수동적이던 사고를 능동적 사고로 전환해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비판적 사고과정을 거쳐 텍스트가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되는 듯합니다. 하브루타 질문학 팁을 통해 행복한 하브루타가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짝과 질문을 만들어 이야기 나눠볼까요?"


  • 이야기에는 누가 나오나요?
  • 이 이야기는 어떻게 시작되나요?
  • 카멜레온의 고민은 무엇인가요?
  • 카멜레온의 고민은 언제 해결되었나요?
  • 그림책에는 어떤 동물들이 나오나요?
  • 코끼리는 어떤 색일까요?
  • 카멜레온은 언제 색이 바뀌나요?
  • 초록색 잎사귀에 올라갔을 때 카멜레온은 어떤 생각을 했나요?
  • 잎사귀는 계절에 따라 어떻게 바뀌었나요?
  • 계절에 따라 카멜레온은 어떤 색으로 변했나요?
  • 새봄이 오자 카멜레온은 어떤 카멜레온을 만났나요?
  • 다른 카멜레온을 만난 카멜레온은 어떤 질문을 했나요?
  • 카멜레온의 질문에 다른 카멜레온은 어떤 대안을 말해주었나요?
  • 다른 카멜레온은 왜 함께 지내자고 했나요?
  • 다른 카멜레온이 말해준 대안대로 하자 카멜레온은 어떻게 되었나요?


3. 심화질문

가이드 Tip _ 질문을 주고 받으며 하브루타를 진행 중에는 책과의 관계도 깊어지지만 짝과 나에 대해서도 더욱 깊은 마음과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교육은 변화를 낳게 됩니다. 적용질문을 통해 텍스트가 삶에 연결되면서 얻을 수 있는 반성적 사고라 생각합니다. 반성적 사고 (反省的 思考-reflective thinking)란 사물이나 자아에 대한 사고과정을 되돌아보면서 성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서로를 살피고 배려하다보면 배움공동체가 형성됩니다. 안전한 배움공동체에서 깨달은 것이나 성찰한 것을 실천하여 텍스트를 넘어 큰 은혜를 누리길 바랍니다.
"그림책을 읽고 나서 어떤 마음과 생각이 생겼나요?"  "그림책을 읽고 짝을 위해 기쁘게 할 수 있는 일 1가지를 정하고 실천해 볼까요? 왜 기쁘게 할 수 있을 것 같나요?"


저학년 자녀의 질문 대화 가이드 라인

자녀 : 저는 이 그림책에서 ___________ 이 가장 좋았어요.
왜냐하면 이 부분에 ________________ 이 있기 때문이에요. 나는 ___________ 을 좋아하거든요.
왜냐하면 이 부분에서 ________________ 이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부모 : 우리 00이가___________ 부분이 가장 좋았구나. ___________ 을 좋아하는구나.
하나님이 00이에게 ___________ 감정을 주셨구나. 왜 그렇게 생각했어?
함께 : 이러한 것들을 깨닫고 감정을 느끼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고학년 자녀의 질문 대화 가이드 라인

자녀 : 나는 이 그림책이 ___________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림책의 _______ 그림과 글이 _________라고 말해주고 있는 거 같아요.
부모 : 네 말은 이 본문이 _______________________를 의미하는 것이라는 거지.
내가 바르게 이해한게 맞니? 왜 그런 생각을 했어?
네가_____________라고 했는데,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니?
          본문에 있는 _______________내용도 네가 말한 것을 뒷받침하고 있는 거 같아.  


  • 카멜레온은 왜 자기 색이 없는게 고민이었을까요?
  • 장소가 바뀔 때마다 색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카멜레온은 어떻게 될까요?
  • 왜 새봄에 고민이 해결되었을까요?
  • 동물들은 왜 저마다의 색이 있는 걸까요?
  • 카멜레온은 왜 잎사귀위에서 살면 영원히 초록색일 거라고 생각했을까요?
  • 카멜레온이 겨울바람에 날린 잎사귀 위에서 떨어졌을 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 카멜레온이 겨울바람에 날린 잎사귀 위에서 떨어질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 어둡고 긴 겨울밤 눈도 많이 왔을텐데 카멜레온은 왜 까만색으로 표현되었을까요?
  • 새봄하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 다른 카멜레온을 만났을 때 카멜레온은 어떤 마음으로 이야기했을까요?
  • 지혜란 무엇일까요?
  • 카멜레온의 말을 들은 다른 카멜레온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 카멜레온 둘은 늘 곁에 있으면서 어떤 마음이 되었을까요?
  • 카멜레온은 늘 자기와 같은 색으로 변하는 다른 카멜레온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 이 그림책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일까요?


4. 적용질문

가이드 Tip _ 가장 어려운 질문이기도 합니다. 삶과 텍스트를 연결하는 질문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생각과 행동에 “만약 나라면?”이라는 질문으로 연결 시켜 줄 수도 있습니다. 어린 자녀일수록 삶과 텍스트를 연결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부모가 본을 보이면 자녀들은 보고 따라합니다. 교육보다 더욱 강력한 것은 본을 보이는 부모입니다. 실천이 어려울 때는 감사를 함께 찾아보고 감사할 일들을 많이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부모 : 이 그림책의 주인공을 보니 나라면 ______________할 것 같아.
          너는 어떻게 할 것 같아?
자녀 : 나는 _____________할 것 같아요.
부모 :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는 _______________을 해보고 싶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너도 해보고 싶은 일 있니?(실천을 생각할 수 있도록 기다려줍니다.)
          우리 함께 ________해볼까?(실천에 대한 생각을 어려워 할땐 부모가 끌어주도록 합니다.)


  • 나를 색으로 표현한다면 나는 어떤 색일까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 나만의 특징을 찾아 기뻤던 경험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특징을 찾았을 때 인가요?
  • 없다면 나만의 특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하브루타를 함께 하는 짝에게 물어보세요.
  • 행복할 때는 어떤 기분이 드나요?
  • 행복할 때 하는 행동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 사람들은 행복할 때 어떤 표정과 행동을 하나요?
  • 지혜로운 사람을 만나 비슷하게 변화해 간다면 나를 볼 때 어떤 기분일까요?
  • 혼자보다 둘이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 혼자라고 느낄 때 함께 하는 공동체가 생긴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 서로를 공감해주며 자신을 발견해 갈 때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나는 어떤 생각이 들까요?
  • 함께함의 기쁨을 경험해본 적이 있나요? 어떠했나요?
  • 함께 하면서 자신의 특징을 받아들인 카멜레온처럼 나는 나의 공동체에서 나의 어떤 특징을 발견하였나요?
  • 성경에서의 희락과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희락은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을까요?
  • 기쁨과 쾌락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성경은 왜 주안에서 기뻐하라고 했을까요?
  • 이 그림책을 통해 내가 찾은 기쁨(희락)은 무엇인가요?


5. 관계적 종합질문

  • 이 그림책은 내가 어떤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나요?
  • 그림책은 우리에게 어떤 것을 보여주고 있나요?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나요?
  • 이 그림책을 본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할까요?
  • 주변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할까요?
  • 나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1] 크리스토퍼 라이트(2019).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성령의 열매”. 박세혁 역. 도서출판CUP(씨유피).   




최은아 | 마음과 생각연구소 운영

감리교 신학대학교에서 종교철학과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하고, 목회자가 되기 위해 동대학원에서 M.Div를 졸업하였습니다. 가톨릭대학교대학원에서 독서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독서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졸업 하였습니다. 9년전 하브루타를 접하고 하브루타 선교회와 연합회에서 연구원으로 강사로 사람들을 만나 섬기고 있습니다. 지금은 신학과 독서에 접목한 성경하브루타로 마음과 생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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