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의 세계관


무절제와 방종을 칭송하는 그림책, 배빗 콜 (Babette Cole) 작품 유감

2022-05-26
조회수 1511



무절제와 방종을 칭송하는 그림책, 

배빗 콜 (Babette Cole) 작품 유감




절제(self-control, temperance)는 성령의 9가지 열매 중 마지막 덕목이지만 그 앞의 8가지 열매의 기본이 되는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갈 5: 22-23), 이 모든 품성은 절제를 전제로 하고 있다. 절제란 우리의 악한 본성, 즉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갈 5: 19-21)을 억누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그런 것들을 행하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왕국을 상속받지 못한다고 한 후, 9가지 성령의 열매를 열거한 것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절제는 다음 세대에게 가르쳐야 하는 가장 핵심적인 덕목으로 여겨졌으며, 최근 긍정 심리학도 절제를 지혜, 용기, 인류애, 정의, 초월과 함께 6가지 미덕 중 하나로 들고 있다(1).  그런데 문제는 절제란 꾸준하고, 때로는 고통스러운 훈련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어릴 때 가르치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점점 더 배우기 힘들어진다. 절제의 학습은 인간의 본성상 자신만의 노력이 아니라 타인과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이지만, 애석하게도, 우리 사회는 어린 세대에게 절제를 가르치는 데에 매우 서툴 뿐 아니라 큰 제약을 받고 있기도 한다. 자녀가 한 둘밖에 되지 않는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거의 왕자님과 공주님 같이 대접받는다. 그러니 학생이 2, 30명도 되지 않는 초등학교 힉급의 교사들이 학생 지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게다가 최근 학생인권 조례로 인해 학교에서의 학생의 자유와 권리는 절대시되고, 교사의 권위가 약화되고 있는 것도 큰 제약조건이 된다.      

그림책은 성품교육을 위한 유용한 매체이지만 절제라는 덕목만을 다루고 있는 그림책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림책 베이직’의 추천도서 목록에서도 성령의 열매 중 ‘절제’로 분류된 그림책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그 이유는 절제란 다른 덕목들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예컨대, 누군가를 사랑하고, 화평을 누리고, 인내하고, 신실함을 발휘하는 인물들은 자신의 욕구와 이기심을 누르고 타인과 사회의 유익을 우선시하는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영국의 유명한 그림책 작가인 배빗 콜(1949-2017)의 작품은 절제라는 덕목과는 거리가 매우 먼 것 같다. 그는 영국을 대표하는 아동문학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평가받고 있으며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평론가들은 그의 작품의 장점으로 뛰어난 유머감각과 더불어 출산, 이혼, 성역할, 죽음 등 그동안 어린이책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주제들을 들고 있다. 그는 생전에 농장에서 동물들을 키우며 살았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그의 작품에는 항상 개나 고양이만이 아니라 농장의 동물들과 온갖 형태의 생명체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국내의 어떤 출판사에서 한 질로 묶은 배빗 콜의 대표 그림책 4종 중 『엄마가 알을 낳았대』(Mommy laid an agg)와 『따로 따로 행복하게』(Two of everything)는 아마도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작품일 것이다. 『엄마가 알을 낳았대』는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먼저 번역되었는데, 1990년대 출간 초기부터 성교육을 다룬 책이라 하여 주목받았으며, 국내의 거의 모든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 성교육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많은 교사와 부모들은 이 작품이  아기 출산에 대한 유아들의 질문에 사실에 입각한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고 믿고 있다. 『따로 따로 행복하게』는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겪을지도 모르는 자녀의 죄책감을 덜어주고, 이혼 후 부모와 자녀 모두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이혼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작품은 이혼 가정에 대한 반편견(anti-bias)용 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런데 그의 작품을 면밀히 읽어보게 되면 어린이 독자에게 어떤 유익을 줄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갖게 된다. 특히 그의 작품은 절제라는 덕목과는 거리가 멀다. 『엄마가 알을 낳았대』, 『내 멋대로 공주』, 『비밀인데, 너는 아기때 대머리였대』, 이 세 작품의 캐릭터 분석을 통해 그 이유를 밝히도록 하겠다. 『엄마가 알을 낳았대』의 첫 장면에는 부모와 딸, 아들로 구성된 가족이 등장한다. 거실 소파에서 TV 시청 중인 아들과 딸은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거나 눕는 등 편한 자세로 과자를 먹고 있고, 얼굴에는 과자 부스러기들이 덕지덕지 묻어있다. 소파 주위에는 개, 고양이, 새, 등이 소파 위와 언저리에 앉아 있다. 바닥에는 그들이 먹다 버린 과일과 놀다가 내던진 장남감들이 흩어져 있다. 그런 그들 앞에 부모가 나타나고 아버지가 “자, 얘들아, 이제 너희들도 알아야 할 때가 되었어.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말이야.”라고 운을 뗀다. 아마도 그는 아내와 함께 이 문제에 대해 나름대로 준비한 듯 싶다.  

그러나 출산에 대한 아버지의 설명은 매우 비과학적이며 신화적이기까지 하다. 여자 아기는 설탕에 온갖 향기로운 것들을 넣어서 만들고, 남아는 달팽이와 강아지 꼬리를 섞어서 만든다던가, 공룡이 아기를 가져다 준다든가 등... 그들의 설명이 다 끝나자 아이들은 “히히히 하하하 호호호 엄마 아빠, 엉터리!...”라고 파안대소하며 자신들이 아기 탄생의 과정을 설명하겠다고 나선다. 종이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벌거벗은 몸을 그리고 정자가 난자로 들어가는 과정, 그리고 두 사람이 이런 저런 방식으로 몸을 합치는 모습, 엄마의 뱃속에 들어간 정자들 중 가장 빠른 정자가 난자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 엄마의 배가 점점 커지고, 마침내 아기가 엄마의 자궁에서 거꾸로 빠져 나오는 모습을 그려낸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이제 아시겠어요, 엄마, 아빠”라고 책망하듯 말하고 부모들은 얼굴이 벌개져서 어쩔 줄 몰라하는데, 아이들이 거실 문을 활짝 열자 농장의 모든 동물들이 쌍을 이루어 거실로 줄지어 들어온다. 아이들은 더욱 의기양양하여, 부모를 바라보며 “보세요, 모두모두 다 그런걸요”라고 말한다.  

인터넷 서평란에는 “성교육을 깜찍하게 다룬 자료” “솔직하고 진실한 성교육“ ”유쾌한 상상력”, “진지하지 않은 형식”등, 호평 일색이다. 영리하게 보일지는 모르나 무절제한 자녀의 모습을 지적하거나 부정적으로 언급한 서평은 보기 힘들다. 부모로 여겨지는 서평자들은 거짓 언술로 아이들을 속이려고 했던 부모보다 정확한 사실을 알고 있는 아이들의 편에 선다. 아이들은 성인이 생각하듯 그런 어리숙한 존재가 아니라는 작가의 관점에 동조하면서...     

『내멋대로 공주』로 번역된 『Smarty Pants』는 결혼하기 싫어하는 공주의 소망 성취 스토리인데, 예쁜 공주가 마녀의 저주를 풀고 멋진 왕자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오래오래 산다는 옛이야기의 통념을 뒤집는다. 표지에는 검은색 가죽 자켓과 바지를 입은 공주가 뒷좌석의 공룡과 함께 바이크를 타고 달려가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이미지는 핑크색 배경과 아이러니를 이룬다. 본문 첫 장면에 그려진 공주의 모습은 『엄마가 알을 낳았대』의 아이들과 흡사하다. 엎드려서 TV 속 승마하는 여자를 시청하고 있는 공주 주변에는 개, 고양이, 말, 작은 공룡 등이 각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 방바닥에는 양말과 신문, 음료수 깡통, 동물들이 씹다가 버린 듯한 뼛조각, 바나나 껍질 등이 흩어져 있다. 

동물들과 함께 자기 마음대로 살고 싶었던 공주에게 어느 날 왕비는 너도 나이가 들었으니 동물들과 놀지 말고 남편감을 찾으라고 훈계한다. 그 후 공주와 결혼하기 위해 사방에서 왕자들이 몰려와 성은 북새통을 이룬다. 공주는 마지못해 “내가 시키는 일을 척척 해내는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결혼하겠어요”라고 선포한다. 몰려온 왕자들이 모두 그 과제에서 실패하고 공주가 내심 좋아하고 있을 때 뺀질이 왕자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는 다른 왕자들이 실패한 모든 과업에서 성공한다. 공주는 마지못해 그에게 마법의 뽀뽀를 하고, 그 순간 왕자는 못생긴 두꺼비로 변신하여 성을 떠난다. 그 뒤로 공주와 결혼하겠다는 왕자는 나타나지 않았고 공주는 동물들과 함께 제멋대로 살면서 오래 오래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에서도 공주는 영리하고 자기 주도성이 있는 캐릭터로 그려지는 반면, 부모인 왕과 왕비는 공주는 왕자와 결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왕비는 백화점에 가서 ‘설설겨 왕자 ’의 허리가 휠 정도로 많은 명품 옷과 구두를 쇼핑하는 쇼핑 중독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것도 모자라 속옷 코너에서 빨간 색 하트 모양이 그려진 팬티를 관심있게 들여다 본다. 이러한 속물적인 왕비 캐릭터는 외모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 공주와 대조된다. 또한 돈 많은 공주와 결혼하려고 몰려온 왕자들은 겁 많고 연약하고 어리석은 존재들이다. 이러한 주변 캐릭터들로 인해 제멋대로인 공주의 무절제함과 ‘뺀질이’ 왕자에게 보여주었던 신의(信義) 없음(과제를 해결하면 결혼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림)과 잔혹함(마법을 사용하여 왕자를 못생긴 두꺼비로 만들어 쫒아버림)과 같은 비도덕적인 행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비밀인데, 너는 아기때 대머리였대』를 보자. 번역본 제목은 원제인 『Drop Dead』(죽다)와는 의미상으로 매우 거리가 멀다. 이 그림책은 앞선 두 작품만큼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배빗 콜의 작품 중 유일하게 ‘죽음’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면에서 흥미를 끈다. 첫 장면에 등장하는, 턱이 늘어지고 뚱뚱한 조부모는 장례식 의상을 차려입었다. 할머니는 새 깃털로 장식된 검은 색 모자에 검은 드레스, 그리고 할아버지도 흰 와이셔츠에 조끼, 나비 넥타이, 검은 색 양복으로 성장(盛裝))하였다. 이 상황에서 손주들이 느닷없이 나타나 두 분은 왜 대머리에 늙고 주름이 많으냐고 묻는 것이다. 아이들의 질문은 당돌하고 도발적이며, 조부모를 향해 치켜뜬 그들의 눈초리는 아이의 것과는 거리가 먼, 범인을 심문하는 심문자(審問者)의 그것과 흡사하다.     

당돌하고 예의 없는 아이들의 질문에 조부모는 주저함 없이 자신들의 긴 과거사를 들려준다. “우린 아기 때부터 주름이 많고 대머리였단다!”라고 운을 뗀 후, 영유아기의 자조기술 습득, 아동기의 자전거 타기, 청소년기의 바이크 타기, 위험천만한 화학 실험, 흡연, 몰래 아빠 차 운전하기, 청년기의 이성 교제, 광란의 축제, 성인기의 스턴트 배우직, 영화 촬영장에서의 결혼, 아들의 출산, 노년기의 영화계 은퇴 까지의 스토리를 들려주며, 신체적인 노화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새 일에 대한 욕망은 여전함을 토로한다. 그러더니 둘 다 “꽝”하고 길게 쓰러져, “이처럼 우리가 아무리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하더라도 우린 어느 날 세상을 떠나게 될 거야. 다만 모든 사람들처럼, 그리고 나서 우린 또 다시 태어날지도 몰라! 문어, 커다란 사슴, 아기, 벌레, 양, 유령, 양파 피클, 외계인, 또는 비쩍 마른 두 마리 닭”라고 두서없이 중얼거린 후 손주들에게 “얘들아, 무엇으로 태어나는 게 좋겠니?”라고 묻는다. 페이지를 넘기면 양계장에 갇힌 듯 화면 가득 비쩍 마른 닭들이 무심한 표정을 하고 서있다. 그 닭들 가운데에서 할아버지 닭이 팔짱을 끼고 몹시 불만스럽다는 듯이 “세상에나! 도대체 이건 누구의 생각이니?”라고 투덜거린다. 마치 그렇게 환생한 것이 다른 사람의 잘못인 것처럼… 이제 처음으로 할아버지는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삶을 시작하게 된 셈이다.   

이 작품에서도 손주와 조부모는 매우 대조적인 캐릭터로 그려지고 있다. 아이들은 조부모에게 다가와 심문하는 듯한 눈초리로 당돌한 질문을 해대며, 조부모는 그 질문에 무절제와 방종으로 점철된 자신들의 개인사를 부끄럼 없이 늘어놓는다. 조부모의 모습 또한 희화(戲畫)된 것이지만 이 작품이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음은 분명하다. 그 증거는 작품의 원제와 복선(伏線)이랄 수 있는 조부모의 의상, 그리고 죽음과 환생을 그린 마지막 장면이다.  

요약하면, 『엄마가 알을 낳았대』, 『제멋대로 공주』, 『비밀인데, 너는 아기때 대머리였대』의 주인공 캐릭터는 공통적으로 무절제와 방종이라는 인성적 공통점을 지닌다. 흥미로운 것은 이 세 작품은 생명의 시작, 결혼, 죽음이라는 삶의 가장 중요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작가의 세계관을 파악할 수 있는 단초가 된다는 점이다. 『엄마가 알을 낳았대』에서 인간 생명의 잉태는 부부의 가볍고 유쾌한 놀이와도 같은 성행위를 통해 적자 생존의 과정으로 시작되며  그것은 동물의 교미와 생산과 다름 없다는 생명관을 암시한다. 『내 멋대로 공주』는 여성이 제멋대로 살아갈 자유는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며 따라서 그것을 억압하는 모든 것은 제거되어야 마땅하다는 관점을 전달한다. 『비밀인데, 너는 아기 때 대머리였대』는 제어 받지 않고 욕망에 이끌려 살아가는 삶과 내세의 삶에 대한 암시와 풍자를 담고 있다. 즉, 이 세 작품들은 각각 진화론과 유물론, 건강하지 않은 페미니즘, 그리고 동양의 윤회설 등 비성경적인 세계관을 담고 있다.   

성령의 열매의 마지막 덕목인 절제는 아마도 하나님의 속성이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덕목일 것이다.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는 하나님의 속성이지만 절제는 하나님과 관련이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절제할 필요가 없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악한 욕망을 절제할 필요가 없으신 분이다.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라고 사도 요한은 말했다(요일 1:5). 절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시는 어떤 것이 아니라 우리가 훈련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일 중 하나가 우리의 죄악된 욕망을 제어할 능력을 주는 것임을 믿는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의 전(殿)인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께 간구함으로써 우리 자신을 통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나 어린 아이에게 있어서 성령의 일은 부모와 교사의 몫이다. C.S.루이스도 『순전한 기독교』에서 “마음이 온통 잘못되어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자신을 보여주실 수 없습니다. 햇빛이 편애를 할 수 없음에도 깨끗한 거울에 비치는 밝기만큼 더러운 거울에 환히 비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p.255)라고 한 바 있다. 기독 부모들은 일찍부터 자녀의 마음을 말씀의 씨가 뿌려질 때 싹을 틔우고 자라게 할 수 있는 좋은 밭으로 만들고, 하나님의 말씀이 밝게 비출 수 있는 깨끗한 거울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 자신의 악한 욕망과 자기 중심주의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일은 성품 교육의 기본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림책이 일찍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비옥한 밭과 깨끗한 거울로 만들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기를 소망하는 바이다.    


(1) https://ko.wikipedia.org/wiki/%EC%A0%88%EC%A0%9C






현은자 |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후 Eastern Michigan University 에서 석사,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어린이문학교육학회 회장 및 한국 기독교 유아교 육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아동 청소년학과 교수이며 사회과학대학 부설 생활과 학 연구소 그림책 전문가 과정에서 “기독신앙과 그림책 읽기”를 강의하고 있으며, <기독교 세계관으로 아동문학보기>, <그림책의 이해>(공저), <그림책과 예술교육>(공저>, <그림책으로 보는 아동과 우리사회>(공저), <100권의 그림책>(공저) 등 그림책 관련 저서가 있다.


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