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환경관을 배워요 『태풍이 찾아온 날』
'이른비와 늦은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예레미야 5:24)'

기후정의를 외치는 환경주의자들은 자본주의를 무너뜨리고 사회주의로의 체제 변화를 요구하며 더 이상 본의를 숨기지 않는다. 문제는 많은 순진무구한 기독교인들도 환경 이슈의 핵심을 분별하지 못하고, 반자본주의 정서를 공유하며 친환경이라면 무조건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녹색주의자들의 요구는 우리를 어떤 세상으로 이끄는지 밝히고, 환경에 대한 기독교인의 올바른 태도에 대해 두 권의 그림책을 비교해 보며 생각해 보자.
이산화탄소 증가가 식물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는 것을 입증하는 수천 개의 연구 결과가 있다. 수십 년 동안 원예농업을 해온 농부들은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화석 연료를 태워 온실 내부로 배기가스를 방출해왔다. 배기가스는 따뜻하고 이산화탄소가 풍부하며 수증기를 포함하고 있어 식물이 더 잘 자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이산화탄소를 악마화하고 기후 위기를 부추기는 배후에는 공산주의 세력이 있다. ‘자본주의 철폐 없이 기후붕괴 막을 수 없다!’, ‘반자본주의 기후운동으로 기후붕괴 막아내자’라고 선동하며, 이 세력이 주로 이용하는 다른 수단과 연대한다. 예를 들어 ‘퀴어축제와 기후위기’, ‘동물권과 기후위기’, ‘채식주의와 기후위기’, ‘페미니즘과 기후위기’ 등 수많은 PC 주의 운동이 기후 위기와 협력한다. 녹색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이념이 사회주의와 일치한다는 사실에 상관하지 않으며, 과거 공산주의 정권의 잔혹성에 대해 모른 척한다. 중국이 세계 최대의 이산화탄소 배출국이라는 사실과 중국이 기후 위기를 서방 국가에 대항하는 전략적 무기로 사용하고 있는 사실도 모른 척한다.






영국은 기후 선동 단체가 유난히 많다. 1990년대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5% 줄였더니 영국의 산업과 일자리는 반 토막 났다.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여 수많은 기업이 영국 밖으로 이전했다. 독일 역시 재생 에너지 비중이 34%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그 결과 전기 요금이 OECD 최고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막강했던 산업이 붕괴되었다. 기후 선동가들 덕분에 영국과 독일은 경제적 자살에 성공했다. 스라랑카는 탄소중립을 위해 정책적으로 비료 사용을 금지하고 유기농을 장려했다. 그 결과 식량 수출 붕괴뿐만 아니라 자국민에게도 식량을 공급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탄소중립’의 결과는 국가적 생존이 걸린 에너지 안보뿐만 아니라 자국민의 의식주에도 심각한 위험으로 드러났다.
기후 선동으로 자본주의 국가를 무너뜨릴 수 있음을 간파한 중국은 ‘탄소중립’이라는 마술을 붙잡았다. 중국은 기후 위기를 조작하는 IPCC(유엔기후변화 정부간협의체)의 가장 강력한 후원국이며, 대부분의 국제 환경단체는 중국의 자금으로 유지된다. 그러나 명백한 사실은, 선진국이 ‘기후 위기’라는 가짜 대의를 실현하는 동안 중국은 화력과 원자력 발전에 박차를 가했다. 부유한 서방국가들이 '탄소중립'이라는 거짓말에 속아 탈산업화로 자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함으로써 세계 GDP 비중을 상실하는 동안, 중국은 GDP 비중을 2%에서 18%로 증가시켰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하며 “지구온난화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완전히 사기다.’’라고 공언했고, 2025년 9월 23일 제80차 유엔 총회 연설에서 “기후변화는 중국의 사기극이다. 중국 공산당은 자기들은 별로 사용하지 않는 풍력, 태양광을 수출해서 돈을 벌고, 반면 태양광을 사용하는 국가는 망한다. 유럽은 전기료가 4배 이상 비싸다.’’라고 발표했다. 바로 한 달 후 10월 29일, 기후위기론자들의 든든한 뒷배였던 빌 게이츠는 “기후 변화가 인류를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고, 저소득 국가에서는 ‘탄소중립’보다 ‘경제 붕괴’가 훨씬 더 위협적인 문제이며, 본인은 결코 기후 위기를 믿지 않았다”라며 그동안의 ‘기후 위기론’을 뒤집는 지극히 상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빌 게이츠의 노선 변화로 IPCC(유엔기후변화 정부간협의체)와 그린피스 같은 국제 환경단체들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가 멈출 것인지 두고 봐야 할 일이다. 빌게이츠의 입장 전환에 트럼프 대통령은 즉시 화답했다.

https://nypost.com/2025/10/28/us-news/bill-gates-makes-major-climate-change-reversal-after-years-of-doomerism/?utm_source=chatgpt.com
“나(우리)는 방금 기후 변화 사기와의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빌 게이츠가 마침내 그 문제에 대해 완전히 틀렸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그는 용기가 필요했고, 그 점에 대해 우리 모두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I(We) just won the War on the Climate Change Hoax. Bill Gates has finally admitted that he was completely WRONG on the issue. It took courage to do so, and for that we are all grateful.”
에너지 자원이 거의 없는 대한민국은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가 국가 생존의 절대적인 과제이므로 유럽과 미국의 선례를 살펴서 ‘탄소중립’이라는 거짓말에 걸려들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실정이 어떤가?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으로 1978년 원전 고리 1호기가 도입된 이후, 대한민국의 원자력은 세계적인 기술력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으며 산업화를 이끄는 동력이 되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들어 탈원전 정책을 실시하며, 신한울 3, 4호기 건설 백지화를 결정했다. 윤석열 정부 때 원전 가동률 80%를 회복하고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를 확정하였으나, 이재명 정부는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을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땅이 좁고 산이 많으며. 여름은 짧고 홍수가 많아 태양광이 적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100% 중국산이다. 국내 태양광 사업은 중국과 결탁하여 대한민국의 안보를 붕괴시키고, 중국 공산당의 침탈만을 가져올 것이 자명하다. 게다가 산의 나무를 깎아 태양광을 설치하느라 독성물질이 가득한 패널이 땅속에 묻히는 사례가 넘친다. 환경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우리나라 산천을 오염시키고 환경을 파괴한다. 정책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기후 위기는 왜 중국의 사기라고 했는지 새겨 들어야 한다. 유럽을 반면교사 삼아 미래 세대와 국익과 안보를 위한 올바른 환경과 에너지 정책을 펼쳐가야 한다.




환경 주의는 단순한 자연보호가 아니라 미혹의 핵심은 사회주의, 공산주의로의 체제 전환에 있다. 정부의 영향력을 키우는데 기후 위기만큼 대단한 명분이 없다. 국민의 에너지 사용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은 개인의 삶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자유에 관한 최대의 위협이다. 이 전쟁은 자유민주주의와 그것을 파괴하려는 공산주의, 사회주의, 전체주의와의 체제 전쟁이며, 본질적으로는 진리와 반진리가 싸우는 영적 전쟁이다. 기후 위기가 허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가장 손해 보는 자들은 누구일까? 중국과 UN, 그리고 이에 협력하는 IPCC, 그린피스와 같은 환경단체, PC 주의 인권단체, ‘탄소중립’에 기생하는 과학자, 정치가, 교수, 언론매체, 환경 활동가 등이다. 유럽과 서구는 국가 경제와 안보가 무너지는 것을 직접 겪은 후에야 재생에너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빌 게이츠 마저 기후 위기는 없다고 선언했다. 유엔과 대한민국 정부의 환경정책이 드디어 변화하게 될까? 탄소중립을 숭배하는 국내 그림책 문화가 변화하게 될까?
‘기후 위기’, ‘탄소중립’과 같은 잘못된 정보가 그림책에도 많이 들어와 있다. 이는 단순히 환경에 대한 사소한 지식적 오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공산주의 사상에 동조하는 인간관을 형성한다. 또한 자본주의 핵심 요소인 저렴한 에너지원을 파괴하여 국가 경제를 무너뜨리고, 결국 중국의 속방으로 향한다. 이미 우리나라에 대한 중국의 경제 침탈, 문화 침탈, 부동산 침탈, 주권 침탈은 심각한 상태다. 더 심각한 것은 거짓된 정보를 바탕으로 어린이로 하여금 공포감을 조성하여 어린이들이 지구를 구하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을 주어 위선적 기후 선동가를 키워낸다. 기후 위기를 강조하는 환경 그림책 『얘들아, 기후가 위험해!』의 내용을 대략 살펴보자.
책 표지의 가운데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어린이가 기후가 왜 위험하게 되었는지 이렇게 설명한다. '인간이 만들어 내는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지구의 온도가 높아져 기후 재앙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풍력이나 태양열과 같은 재생에너지로 바꾸고,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표지에서 보이듯이 친구들을 동원하여 “자, 우리가 지구를 구하러 가자!”라는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인다.
많은 환경 그림책에서 피켓을 든 어린이들이 자주 등장한다. 어린이들로 하여금 지구에 대재앙이 올 수 있으니 새로운 가치관과 생활태도를 가져서 멸망해 가는 지구를 구해야 한다며 너희들이 저항하라는 ‘전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림책 마지막에 소개하는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 2003~)는 학교 선생님이 보여준 굶어 죽어가는 북극곰의 연출된 영상을 접한 뒤, 학교 수업을 거부하고 스웨덴 국회의사당으로 가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을 세우라고 항의하며, 매주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School Strike 4 Climate)’을 했다. 이는 전 세계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이 그림책의 여자 주인공과 오버랩 되는 그레타 툰베리는 증오와 원망의 눈빛으로 UN에서 이렇게 연설했다. "생태계 전체가 무너지고, 대규모 멸종이 시작되는데 당신들은 영원한 경제성장이라며 돈타령이나 하고 있다. 감히 어떻게 그럴 수 있나? 만약 우리를 실망시키는 쪽을 선택한다면 우리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들은 내 어린 시절을 망쳐버리고 빼앗아갔다." 아스퍼거 증후군 자폐 증상이 있는 그녀를 보면 ‘환경’이라는 거대담론을 빌미로 어린이들에게 주는 '두려움'이 얼마나 위력적으로 작용하는지 알 수 있다.
공포와 불안을 조장하는 환경교육은 세상과 어른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인간 됨의 존엄성을 잃게 하고 자포자기하게 하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또한 어린이들을 그릇된 이념에 몰입하도록 하여 사고력과 창의력을 결핍시킨다. 어린이들에게는 과학적 사실과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인 환경 교육과 어떤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필요하다. 툰베리 역시 거짓 이념에 치우친 환경 교육이 아닌 지구의 기후 역사, 탄소 순환, 이산화탄소의 역할 등 과학의 본질에 대해 배워야 했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등장하는 내내 LGBTQ를 상징하는 여섯 색깔 무지개 티셔츠를 입고 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성해방 운동은 기후 위기와 함께 한다. 거짓 이념을 받아들인 그림책 작가의 의도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와는 달리 인간의 인간 됨을 바르게 인식하고 기후 변화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하는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한다. 그림책 『태풍이 찾아온 날』의 내용을 살펴보자.
멀리서 구름이 몰려오면 모든 동물들은 각자 안전한 곳으로 피해 조용히 기다린다.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가 필요한 물건을 확인하고, 물건이 상하지 않도록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단단히 고정시킨다. 그리고 태풍이 지나가기까지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비 오는 소리를 듣는다. 드디어 거센 비바람이 그치고 온 세상이 고요해진다. 동물들은 숨어있던 굴에서 나오고, 사람들은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를 하고 부서진 곳을 고친다. 그리고 이웃들이 잘 있는지 안부를 묻고, 탁자와 의자를 꺼내와 대화를 나누며 눈부신 햇살을 즐긴다.
태풍 속에서도 사람들의 표정과 태도는 침착하다.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 대신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안전하게 태풍이 지나기를 기다린다. 동물들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위기가 지나간 후에는 언제나 그랬듯이 근사한 날씨를 허락해 주신 섭리에 감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자연 앞에 지혜롭게 대비하고 이웃을 돌보고 감사를 놓치지 않는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 소년은 안정적인 어른들의 태도와 가르침에 따라 차분히 태풍이 지나가길 기다린다. 위력적인 기후 변화 앞에 우리가 해야할 일은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기후시스템을 더 잘 이해하고, 댐을 건설하거나 강을 정비하는 등 효과적인 적응기술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올바른 관점과 태도를 전하는 환경 그림책은 매우 찾기 힘들다. 사명감을 가진 그림책 작가들이 재미있고 예술적인 완성도를 갖춰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준다면 가뭄의 단비처럼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자유일보 https://www.jayu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668)
불행하게도 많은 교회들도 기후 위기의 핵심을 분별하지 못하고, 이웃 사랑의 개념으로만 받아들이고, ‘탄소중립’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올바른 신앙이라 여기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목회자들이 먼저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으로 바른 지식을 가지고 성도들을 바르게 가르치는 일에 전력해야 한다. '오마이뉴스' 같은 좌파 매체와 함께 하는 교회는 대놓고 '기후정의주일' 예배를 드리며, 한국 개신교회가 기후 위기 앞에 침묵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한다. '기후위기기독인연대' 라는 단체까지 만들어 기후 위기 어젠다와 함께 한다. 교회가 동성애나 기후 위기처럼 PC 주의에 빠지면 유물론자보다 더 큰 악을 저지를 수 있다. 위장된 선한 명분을 앞세워 순진한 성도들을 지옥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NCCK)처럼 하나님 편에 서지 않는 좌파 목사들과 교회들은 왜 동성애를 옹호하며 기후 위기와 함께 하는지 숙고하며, 상식적인 기독교인들이 성경적인 환경관을 재정립하고, 책과 자료를 통해 공부하고 진리를 찾아가야 한다.




웨인 그루뎀(Wayne A. Grudem, 1948년~)의 <기독교 윤리학> 41장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성경적인 이상이 아닌 이유를 정리해 본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에덴동산에 두셨다. 완전한 그곳에서도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할 일을 주셨다.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창 2:15),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창 1:28) 하나님께서 아직 타락하지 않은 땅에 대해서조차도 ‘경작하고 정복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은 인간이 원래 창조된 그대로의 자연에 대해서도 개선하기를 원하셨음을 의미한다. 인간의 타락 이후에도 땅을 완전히 악하고 해로운 곳으로 만들지 않으시고, 단지 땅에서 먹을 것을 발견해 살아가려면 고생하고 수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땅에는 여전히 좋은 것이 많이 있을 것이고, 하나님은 인간이 그것들을 발견해 사용하고 향유하며 지혜롭게 개발하길 기대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인간의 개발 때문에 중요한 자원이 고갈되어 버릴 그런 땅을 창조하신 것인가? 명령을 주신 하나님이 그 명령을 이행하기에 넉넉한 환경을 주시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하나님은 친히 “심히 좋다”(창 1:31)고 선언하신 그런 땅을 창조하신 것이지, 고갈되고 말 것을 암시하는 내용은 성경에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땅의 자원이 고갈되어 더 이상 인간이 살아갈 수 없게 될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한 두려움은 성경뿐만 아니라 과학적 사실과도 다른 오해에서 오는 것이다. 세계 인구는 정체되어 있고, 지구에는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을 만큼 광활한 유휴지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으며, 지구에 남아 있는 석유의 양은 5,000년 이상 전 세계 인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와 맞먹고, 인간이 이 땅에서 개발하여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하다. 우리는 결코 부주의하게 에너지를 낭비해서는 안 되지만, 생산적이고 유익한 목적을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사람들은 해마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환경을 더 잘 돌보고 있으며, 더 지혜롭게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이산화탄소는 지구를 푸르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이 땅에 주신 생명의 근원이며 축복이고, 인간은 살아 숨 쉬는 것만으로도 이로운 존재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는 너무 크고 오묘해서 인간의 어떠함으로 지구의 기온을 1도도 올리거나 내릴 수 없다.
지구의 기후는 하나님의 경이로운 섭리의 손길에 의해 유지되는 것이지 인간의 어떠함으로 인해 기후 시스템을 조절할 수 없으며, 이산화탄소를 줄여 하늘을 어떻게 해보려는 시도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다. 기후위기론자들은 인간을 지구의 기생충처럼 여기고 인구를 감축해야 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명령은 ‘생육하고 번성하라’이다. 앞선 믿음의 세대가 공산주의에 맞서 싸웠듯이, 21세기 기독교인은 공산주의의 탈을 쓴 녹색주의자, 기후위기론자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재앙이 아니라 환경을 아름답게 돌보고 자유롭고 번영하는 국가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성경적 세계관에 근거한 어린이를 위한 진짜 환경 교육은 창조주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창조주를 인정하지 않으면 자연 만물과 인간과의 관계를 알 수 없다. 자연에 압도되어 거짓된 정보와 두려움으로 가득하게 된다. 하나님의 구속을 통한 창조 세계의 회복을 먼저 가르쳐 주는 것, 우주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붙들고 계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세계관을 기초로 해야 한다. 어릴수록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계를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자연을 찬탄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올려드리는 이야기를 자주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또한 자연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갈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지켜 보전할 수 있는 책들도 함께 보여주면 좋겠다.
참고 글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국의 주간지 ‘The Spectator(1828년 창간)’는 2025년 12월 2일자에 맷 리들리(Matt Ridley)의 칼럼 "The end of the climate cult(기후 이교의 종말)"을 표지로 실었다.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기후 종말론은 끔찍한 실수였다. 그것은 진짜 환경 문제는 방치하고 엉뚱한 곳에 관심을 돌리게 했고, 돈을 쏟아 부었으며, 소비자를 빈곤하게 했고, 가난을 지속시켰고, 젊은이들이 겁에 질려 출산을 포기하게 만들었으며, 우리의 시간을 낭비했고, 민주주의를 약화시켰고, 과학을 부패시켰다.”

미국 MIT 명예교수인 리처드 린젠은 “녹색주의자들은 어떻게 인류문명을 파괴하나?”라는 부제의 <녹색주의 비판론>에서의 아래와 같이 경고한다.
“기후 선동자는 어리석고 악의적입니다. 그들은 서방 국가의 경제를 파괴하여 노동 중산층을 빈곤하게 만들고 우리 아이들을 미래가 없는 절망에 빠지게 하며, 수십억 명의 세계 극빈층을 지속적인 기아와 가난에 머물게 합니다. 또 우리의 사회경제적 자살 행진을 보고 즐기는 적들을 부유하게 할 것입니다. 너무 늦기 전에 이 악몽에서 깨어나길 바랍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 추천
- <태풍이 찾아온 날> 미디어 창비
- <이 작은 알은 누가 돌보나> 이야기뜰
- <작은 구름 이야기> 키즈엠
- <폭풍이 지나가고> 다봄
- <여름휴가 전날 밤> 북뱅크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추천
- <기독교 윤리학> 웨인 그루뎀 | 부흥과개혁사
- <불편한 사실> 그레고리 라이트스톤 저 | 어문학사
- <트럼프는 왜 기후협약을 탈퇴했나?> 박석순 저 | 세상바로보기
- <종말론적 환경주의> 패트릭 무어 저 | 어문학사
- <기후정음> 이동엽 저 | 하양인
- <녹색주의 비판론> 박석순 저 | 어문학사
함께 보시면 좋은 기후영화 <냉정한 진실> https://youtu.be/PZZnmE9qp80?si=cC6exAk0MlvYG6E-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기후 공포와 악몽에서 깨어나 희망차고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기후영화 <냉정한 진실>은 잘못된 기후 선동에서 벗어나 풍요롭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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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의 허구와 문명을 거부하는 '생태주의'
인간 문명을 거부하는 '생태주의, 환경주의'
월드뷰 2026년3월호 - 육진경 (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 공동대표)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생태전환교육' 중 발췌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중 하나인 생태전환교육은 자연의 질서를 존중하고 인위적인 요소를 최소화하는 자연교육이 아니라 인간을 생태계의 일부로 보는 사회·정 치화 교육이다. 즉 이념 교육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에 생태전환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인간의 생각과 행동 양식의 총체적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이며 목표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 상황에 대한 민감성과 책임감을 지니고, 생태환경의 문제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는 생태시민(ecological citizen)을 기르는 것이라고 했다.
“언제부턴가 낯설어진 거름 내와 흙냄새를 기꺼이 반기고 꼬물거리는 벌레들의 숙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자연과 연대하는 것, 인간의 행위와 흔적으로 말없이 사그라드는 미 물들의 고통과 슬픔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그 연대의 힘은 우리 이웃에게도 이어질 것이다. 가장 낮은 곳, 가장 약한 자들과 공감하는 능력이야말로 교육의 목표가 아닐까. 그 점에서 농사짓는 일은 교사의 가르침을 배가시키는 최상의 도구이다. 농렐루야!” - 학교 텃밭 개척기’ 중에서
교육의 목표가 ‘약자에 대한 공감력을 키우는 것’이라는 새로운 정의가 나타났다. 그 약자가 인간이 아닌 벌레, 미물들이다. ‘텃밭 가꾸기’ 사업은 이미 초·중·고 많은 학교에서 학생· 교사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예산도 대폭 지원된다. 흙이나 씨앗 값 정도가 아니다. 학생 상담, 회복, 배려, 친목, 교학공(교사 학습 공동체) 등 다양한 명목으로 시행되는 텃밭 가꾸기는 사실 생태전환교육의 실천의 장(場)이다.
생태전환교육은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정신 분석학자인 펠릭스 가타리(Félix Guattari)의 생태 철학에 근거를 두고 있다. 펠릭스 가타리는 68혁명을 이어가기 위해 생태에 주목했다. 그의 ‘세 가지 생태학(The Three Ecologies)’은 환경 문제를 자연보호 차원을 탈피하여 사회적, 정신적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사회생태는 기존의 체제에 대한 탈피 즉, 사회주의로 나아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도록 하며 정신생태 또는 마음생태는 인간과 다른 동물, 식물과의 차별을 두지 않으려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생태전환교육은 단순히 분리배출을 잘하고 자연을 보호하며 보존하는 방향의 교육이 아니다. 자연을 바라보는 인식과 삶의 양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즉 기존의 인식과 태도를 전환하는 사회변혁에 목적을 둔 교육이다. 그래서 생태전환교육은 소수자운동, 대안운동 등과 연결되고 있다. 또한 이 교육은 전 세계의 빈곤을 종식하고 지구를 보호하며, 2030년까지 모든 사람이 평화 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젠더(gender) 를 포함하는 UN이 채택한 17가지 핵심 목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 에 포함되어 있다. 유네스코 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에 따르면 단순히 환경 보호를 배우는 것을 넘어, 우리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성찰하고 변화시키는 ‘변형적 교육’ 으로 구체화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1 SOS! 그린 (green) 급식 활성화 기본계획’을 보면 채식 선택제를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실제 학교에서는 매달 ‘채식의 날’을 정해서 실시하는 데 학생들이 고기가 나오지 않아서 불만이 심해지자, 일부 학교는 계란프라이를 추가하기도 한다. 기본계획의 내용을 보면 ‘생태시민 교육’, ‘친환경교육’, ‘자연에 대한 예절교육’ 이 포함되어 있다. 자연에 대한 예절교육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공생하는 법을 배우는 생태전환교육이다. 예를 들면 ‘자연에 인사하기’, ‘숲을 나올 때 감사하다고 하기’, ‘작은 생명 소중히 하기’, ‘자연은 눈으로만 보기’ 와 같은 것들이다. 이런 예절교육은 아이들이 동물, 식물, 돌, 강 등 자연계의 모든 생물 및 무생물에 영혼(정령)이나 의식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애니미즘(Animism)에 빠지게 할 우려가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 등을 통하여 생태전환교육은 계속해서 확대 운영할 전망이다. 생태전환교육은 기후변화를 사회적 불평등의 문제로 접근하며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기후 행동’을 하도록 한다. ‘탄소중립 교육’,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실천’, ‘에코 연극공연’, ‘학교 텃밭 가꾸기’, ‘친환경 용품 만들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캠페인’, ‘환경 동아리’, ‘생태 공원 조성하기’, ‘도시농부 체험하기’, ‘기후정의행진 참가하기’, ‘채식의 날 운영’, ‘숲 체험하기’ 등이 있다. 2025년 기후정의행진에 나온 구호와 피켓 내용을 보면 생태전환교육의 실체를 구체적 으로 알 수 있다. 정의로운 감축,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등 정의를 선점하고 기후변화에 정의라는 프레임을 사용하여 자신들과 견해가 같지 않으면 불의, 부정의라고 명명한다. 그리고 온실가스, 핵발전, 화석연료, 반도체, AI, 방위산업 등은 악으로 구분하였으며, 노동권, 주거권, 공공성 강화, 농민의 권리, 먹거리 기본권,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종식 등은 선으로 보고 이를 추구한다.
| 임해영 | 그림책박물관 운영자 그림책을 역사적으로 정리하는 '그림책박물관' (picturebook-museum.com)을 운영하며, 그림책으로 생명을 살리는 매거진 '그림책 BASIC' (picturcebool-basic.com)을 통해 바른 성경적 세계관의 그림책을 연구하고 전하고 있으며, 좋은 그림책을 읽고 살펴볼 수 있는 'Cafe그림책박물관'이라는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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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석순 편역, <녹색주의 비판론> 16
성경적 환경관을 배워요 『태풍이 찾아온 날』
'이른비와 늦은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예레미야 5:24)'
기후정의를 외치는 환경주의자들은 자본주의를 무너뜨리고 사회주의로의 체제 변화를 요구하며 더 이상 본의를 숨기지 않는다. 문제는 많은 순진무구한 기독교인들도 환경 이슈의 핵심을 분별하지 못하고, 반자본주의 정서를 공유하며 친환경이라면 무조건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녹색주의자들의 요구는 우리를 어떤 세상으로 이끄는지 밝히고, 환경에 대한 기독교인의 올바른 태도에 대해 두 권의 그림책을 비교해 보며 생각해 보자.
이산화탄소 증가가 식물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는 것을 입증하는 수천 개의 연구 결과가 있다. 수십 년 동안 원예농업을 해온 농부들은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화석 연료를 태워 온실 내부로 배기가스를 방출해왔다. 배기가스는 따뜻하고 이산화탄소가 풍부하며 수증기를 포함하고 있어 식물이 더 잘 자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이산화탄소를 악마화하고 기후 위기를 부추기는 배후에는 공산주의 세력이 있다. ‘자본주의 철폐 없이 기후붕괴 막을 수 없다!’, ‘반자본주의 기후운동으로 기후붕괴 막아내자’라고 선동하며, 이 세력이 주로 이용하는 다른 수단과 연대한다. 예를 들어 ‘퀴어축제와 기후위기’, ‘동물권과 기후위기’, ‘채식주의와 기후위기’, ‘페미니즘과 기후위기’ 등 수많은 PC 주의 운동이 기후 위기와 협력한다. 녹색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이념이 사회주의와 일치한다는 사실에 상관하지 않으며, 과거 공산주의 정권의 잔혹성에 대해 모른 척한다. 중국이 세계 최대의 이산화탄소 배출국이라는 사실과 중국이 기후 위기를 서방 국가에 대항하는 전략적 무기로 사용하고 있는 사실도 모른 척한다.
영국은 기후 선동 단체가 유난히 많다. 1990년대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5% 줄였더니 영국의 산업과 일자리는 반 토막 났다.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여 수많은 기업이 영국 밖으로 이전했다. 독일 역시 재생 에너지 비중이 34%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그 결과 전기 요금이 OECD 최고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막강했던 산업이 붕괴되었다. 기후 선동가들 덕분에 영국과 독일은 경제적 자살에 성공했다. 스라랑카는 탄소중립을 위해 정책적으로 비료 사용을 금지하고 유기농을 장려했다. 그 결과 식량 수출 붕괴뿐만 아니라 자국민에게도 식량을 공급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탄소중립’의 결과는 국가적 생존이 걸린 에너지 안보뿐만 아니라 자국민의 의식주에도 심각한 위험으로 드러났다.
기후 선동으로 자본주의 국가를 무너뜨릴 수 있음을 간파한 중국은 ‘탄소중립’이라는 마술을 붙잡았다. 중국은 기후 위기를 조작하는 IPCC(유엔기후변화 정부간협의체)의 가장 강력한 후원국이며, 대부분의 국제 환경단체는 중국의 자금으로 유지된다. 그러나 명백한 사실은, 선진국이 ‘기후 위기’라는 가짜 대의를 실현하는 동안 중국은 화력과 원자력 발전에 박차를 가했다. 부유한 서방국가들이 '탄소중립'이라는 거짓말에 속아 탈산업화로 자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함으로써 세계 GDP 비중을 상실하는 동안, 중국은 GDP 비중을 2%에서 18%로 증가시켰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하며 “지구온난화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완전히 사기다.’’라고 공언했고, 2025년 9월 23일 제80차 유엔 총회 연설에서 “기후변화는 중국의 사기극이다. 중국 공산당은 자기들은 별로 사용하지 않는 풍력, 태양광을 수출해서 돈을 벌고, 반면 태양광을 사용하는 국가는 망한다. 유럽은 전기료가 4배 이상 비싸다.’’라고 발표했다. 바로 한 달 후 10월 29일, 기후위기론자들의 든든한 뒷배였던 빌 게이츠는 “기후 변화가 인류를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고, 저소득 국가에서는 ‘탄소중립’보다 ‘경제 붕괴’가 훨씬 더 위협적인 문제이며, 본인은 결코 기후 위기를 믿지 않았다”라며 그동안의 ‘기후 위기론’을 뒤집는 지극히 상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빌 게이츠의 노선 변화로 IPCC(유엔기후변화 정부간협의체)와 그린피스 같은 국제 환경단체들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가 멈출 것인지 두고 봐야 할 일이다. 빌게이츠의 입장 전환에 트럼프 대통령은 즉시 화답했다.
https://nypost.com/2025/10/28/us-news/bill-gates-makes-major-climate-change-reversal-after-years-of-doomerism/?utm_source=chatgpt.com
에너지 자원이 거의 없는 대한민국은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가 국가 생존의 절대적인 과제이므로 유럽과 미국의 선례를 살펴서 ‘탄소중립’이라는 거짓말에 걸려들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실정이 어떤가?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으로 1978년 원전 고리 1호기가 도입된 이후, 대한민국의 원자력은 세계적인 기술력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으며 산업화를 이끄는 동력이 되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들어 탈원전 정책을 실시하며, 신한울 3, 4호기 건설 백지화를 결정했다. 윤석열 정부 때 원전 가동률 80%를 회복하고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를 확정하였으나, 이재명 정부는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을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땅이 좁고 산이 많으며. 여름은 짧고 홍수가 많아 태양광이 적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100% 중국산이다. 국내 태양광 사업은 중국과 결탁하여 대한민국의 안보를 붕괴시키고, 중국 공산당의 침탈만을 가져올 것이 자명하다. 게다가 산의 나무를 깎아 태양광을 설치하느라 독성물질이 가득한 패널이 땅속에 묻히는 사례가 넘친다. 환경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우리나라 산천을 오염시키고 환경을 파괴한다. 정책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기후 위기는 왜 중국의 사기라고 했는지 새겨 들어야 한다. 유럽을 반면교사 삼아 미래 세대와 국익과 안보를 위한 올바른 환경과 에너지 정책을 펼쳐가야 한다.
환경 주의는 단순한 자연보호가 아니라 미혹의 핵심은 사회주의, 공산주의로의 체제 전환에 있다. 정부의 영향력을 키우는데 기후 위기만큼 대단한 명분이 없다. 국민의 에너지 사용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은 개인의 삶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자유에 관한 최대의 위협이다. 이 전쟁은 자유민주주의와 그것을 파괴하려는 공산주의, 사회주의, 전체주의와의 체제 전쟁이며, 본질적으로는 진리와 반진리가 싸우는 영적 전쟁이다. 기후 위기가 허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가장 손해 보는 자들은 누구일까? 중국과 UN, 그리고 이에 협력하는 IPCC, 그린피스와 같은 환경단체, PC 주의 인권단체, ‘탄소중립’에 기생하는 과학자, 정치가, 교수, 언론매체, 환경 활동가 등이다. 유럽과 서구는 국가 경제와 안보가 무너지는 것을 직접 겪은 후에야 재생에너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빌 게이츠 마저 기후 위기는 없다고 선언했다. 유엔과 대한민국 정부의 환경정책이 드디어 변화하게 될까? 탄소중립을 숭배하는 국내 그림책 문화가 변화하게 될까?
‘기후 위기’, ‘탄소중립’과 같은 잘못된 정보가 그림책에도 많이 들어와 있다. 이는 단순히 환경에 대한 사소한 지식적 오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공산주의 사상에 동조하는 인간관을 형성한다. 또한 자본주의 핵심 요소인 저렴한 에너지원을 파괴하여 국가 경제를 무너뜨리고, 결국 중국의 속방으로 향한다. 이미 우리나라에 대한 중국의 경제 침탈, 문화 침탈, 부동산 침탈, 주권 침탈은 심각한 상태다. 더 심각한 것은 거짓된 정보를 바탕으로 어린이로 하여금 공포감을 조성하여 어린이들이 지구를 구하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을 주어 위선적 기후 선동가를 키워낸다. 기후 위기를 강조하는 환경 그림책 『얘들아, 기후가 위험해!』의 내용을 대략 살펴보자.
많은 환경 그림책에서 피켓을 든 어린이들이 자주 등장한다. 어린이들로 하여금 지구에 대재앙이 올 수 있으니 새로운 가치관과 생활태도를 가져서 멸망해 가는 지구를 구해야 한다며 너희들이 저항하라는 ‘전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림책 마지막에 소개하는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 2003~)는 학교 선생님이 보여준 굶어 죽어가는 북극곰의 연출된 영상을 접한 뒤, 학교 수업을 거부하고 스웨덴 국회의사당으로 가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을 세우라고 항의하며, 매주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School Strike 4 Climate)’을 했다. 이는 전 세계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이 그림책의 여자 주인공과 오버랩 되는 그레타 툰베리는 증오와 원망의 눈빛으로 UN에서 이렇게 연설했다. "생태계 전체가 무너지고, 대규모 멸종이 시작되는데 당신들은 영원한 경제성장이라며 돈타령이나 하고 있다. 감히 어떻게 그럴 수 있나? 만약 우리를 실망시키는 쪽을 선택한다면 우리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들은 내 어린 시절을 망쳐버리고 빼앗아갔다." 아스퍼거 증후군 자폐 증상이 있는 그녀를 보면 ‘환경’이라는 거대담론을 빌미로 어린이들에게 주는 '두려움'이 얼마나 위력적으로 작용하는지 알 수 있다.
공포와 불안을 조장하는 환경교육은 세상과 어른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인간 됨의 존엄성을 잃게 하고 자포자기하게 하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또한 어린이들을 그릇된 이념에 몰입하도록 하여 사고력과 창의력을 결핍시킨다. 어린이들에게는 과학적 사실과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인 환경 교육과 어떤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필요하다. 툰베리 역시 거짓 이념에 치우친 환경 교육이 아닌 지구의 기후 역사, 탄소 순환, 이산화탄소의 역할 등 과학의 본질에 대해 배워야 했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등장하는 내내 LGBTQ를 상징하는 여섯 색깔 무지개 티셔츠를 입고 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성해방 운동은 기후 위기와 함께 한다. 거짓 이념을 받아들인 그림책 작가의 의도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와는 달리 인간의 인간 됨을 바르게 인식하고 기후 변화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하는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한다. 그림책 『태풍이 찾아온 날』의 내용을 살펴보자.
태풍 속에서도 사람들의 표정과 태도는 침착하다.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 대신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안전하게 태풍이 지나기를 기다린다. 동물들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위기가 지나간 후에는 언제나 그랬듯이 근사한 날씨를 허락해 주신 섭리에 감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자연 앞에 지혜롭게 대비하고 이웃을 돌보고 감사를 놓치지 않는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 소년은 안정적인 어른들의 태도와 가르침에 따라 차분히 태풍이 지나가길 기다린다. 위력적인 기후 변화 앞에 우리가 해야할 일은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기후시스템을 더 잘 이해하고, 댐을 건설하거나 강을 정비하는 등 효과적인 적응기술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올바른 관점과 태도를 전하는 환경 그림책은 매우 찾기 힘들다. 사명감을 가진 그림책 작가들이 재미있고 예술적인 완성도를 갖춰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준다면 가뭄의 단비처럼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자유일보 https://www.jayu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668)
불행하게도 많은 교회들도 기후 위기의 핵심을 분별하지 못하고, 이웃 사랑의 개념으로만 받아들이고, ‘탄소중립’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올바른 신앙이라 여기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목회자들이 먼저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으로 바른 지식을 가지고 성도들을 바르게 가르치는 일에 전력해야 한다. '오마이뉴스' 같은 좌파 매체와 함께 하는 교회는 대놓고 '기후정의주일' 예배를 드리며, 한국 개신교회가 기후 위기 앞에 침묵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한다. '기후위기기독인연대' 라는 단체까지 만들어 기후 위기 어젠다와 함께 한다. 교회가 동성애나 기후 위기처럼 PC 주의에 빠지면 유물론자보다 더 큰 악을 저지를 수 있다. 위장된 선한 명분을 앞세워 순진한 성도들을 지옥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NCCK)처럼 하나님 편에 서지 않는 좌파 목사들과 교회들은 왜 동성애를 옹호하며 기후 위기와 함께 하는지 숙고하며, 상식적인 기독교인들이 성경적인 환경관을 재정립하고, 책과 자료를 통해 공부하고 진리를 찾아가야 한다.
웨인 그루뎀(Wayne A. Grudem, 1948년~)의 <기독교 윤리학> 41장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성경적인 이상이 아닌 이유를 정리해 본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에덴동산에 두셨다. 완전한 그곳에서도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할 일을 주셨다.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창 2:15),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창 1:28) 하나님께서 아직 타락하지 않은 땅에 대해서조차도 ‘경작하고 정복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은 인간이 원래 창조된 그대로의 자연에 대해서도 개선하기를 원하셨음을 의미한다. 인간의 타락 이후에도 땅을 완전히 악하고 해로운 곳으로 만들지 않으시고, 단지 땅에서 먹을 것을 발견해 살아가려면 고생하고 수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땅에는 여전히 좋은 것이 많이 있을 것이고, 하나님은 인간이 그것들을 발견해 사용하고 향유하며 지혜롭게 개발하길 기대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인간의 개발 때문에 중요한 자원이 고갈되어 버릴 그런 땅을 창조하신 것인가? 명령을 주신 하나님이 그 명령을 이행하기에 넉넉한 환경을 주시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하나님은 친히 “심히 좋다”(창 1:31)고 선언하신 그런 땅을 창조하신 것이지, 고갈되고 말 것을 암시하는 내용은 성경에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땅의 자원이 고갈되어 더 이상 인간이 살아갈 수 없게 될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한 두려움은 성경뿐만 아니라 과학적 사실과도 다른 오해에서 오는 것이다. 세계 인구는 정체되어 있고, 지구에는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을 만큼 광활한 유휴지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으며, 지구에 남아 있는 석유의 양은 5,000년 이상 전 세계 인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와 맞먹고, 인간이 이 땅에서 개발하여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하다. 우리는 결코 부주의하게 에너지를 낭비해서는 안 되지만, 생산적이고 유익한 목적을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사람들은 해마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환경을 더 잘 돌보고 있으며, 더 지혜롭게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이산화탄소는 지구를 푸르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이 땅에 주신 생명의 근원이며 축복이고, 인간은 살아 숨 쉬는 것만으로도 이로운 존재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는 너무 크고 오묘해서 인간의 어떠함으로 지구의 기온을 1도도 올리거나 내릴 수 없다.
지구의 기후는 하나님의 경이로운 섭리의 손길에 의해 유지되는 것이지 인간의 어떠함으로 인해 기후 시스템을 조절할 수 없으며, 이산화탄소를 줄여 하늘을 어떻게 해보려는 시도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다. 기후위기론자들은 인간을 지구의 기생충처럼 여기고 인구를 감축해야 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명령은 ‘생육하고 번성하라’이다. 앞선 믿음의 세대가 공산주의에 맞서 싸웠듯이, 21세기 기독교인은 공산주의의 탈을 쓴 녹색주의자, 기후위기론자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재앙이 아니라 환경을 아름답게 돌보고 자유롭고 번영하는 국가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성경적 세계관에 근거한 어린이를 위한 진짜 환경 교육은 창조주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창조주를 인정하지 않으면 자연 만물과 인간과의 관계를 알 수 없다. 자연에 압도되어 거짓된 정보와 두려움으로 가득하게 된다. 하나님의 구속을 통한 창조 세계의 회복을 먼저 가르쳐 주는 것, 우주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붙들고 계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세계관을 기초로 해야 한다. 어릴수록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계를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자연을 찬탄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올려드리는 이야기를 자주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또한 자연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갈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지켜 보전할 수 있는 책들도 함께 보여주면 좋겠다.
참고 글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국의 주간지 ‘The Spectator(1828년 창간)’는 2025년 12월 2일자에 맷 리들리(Matt Ridley)의 칼럼 "The end of the climate cult(기후 이교의 종말)"을 표지로 실었다.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미국 MIT 명예교수인 리처드 린젠은 “녹색주의자들은 어떻게 인류문명을 파괴하나?”라는 부제의 <녹색주의 비판론>에서의 아래와 같이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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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이 찾아온 날> 미디어 창비
- <이 작은 알은 누가 돌보나> 이야기뜰
- <작은 구름 이야기> 키즈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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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한 사실> 그레고리 라이트스톤 저 | 어문학사
- <트럼프는 왜 기후협약을 탈퇴했나?> 박석순 저 | 세상바로보기
- <종말론적 환경주의> 패트릭 무어 저 | 어문학사
- <기후정음> 이동엽 저 | 하양인
- <녹색주의 비판론> 박석순 저 | 어문학사
함께 보시면 좋은 기후영화 <냉정한 진실> https://youtu.be/PZZnmE9qp80?si=cC6exAk0MlvYG6E-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기후 공포와 악몽에서 깨어나 희망차고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기후영화 <냉정한 진실>은 잘못된 기후 선동에서 벗어나 풍요롭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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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영 | 그림책박물관 운영자
그림책을 역사적으로 정리하는 '그림책박물관' (picturebook-museum.com)을 운영하며, 그림책으로 생명을 살리는 매거진 '그림책 BASIC' (picturcebool-basic.com)을 통해 바른 성경적 세계관의 그림책을 연구하고 전하고 있으며, 좋은 그림책을 읽고 살펴볼 수 있는 'Cafe그림책박물관'이라는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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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석순 편역, <녹색주의 비판론>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