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법(落法)과 회복탄력성 『멋지게 넘어지는 방법』
『멋지게 넘어지는 방법』 자세히 보기
아기는 걸음마를 배울 때 총 몇 번 정도 넘어질까요? chat GPT에게 물어보았더니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는 평균 2천 번 정도 넘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씩씩하게 걷고 있는 우리 아이는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지난 아이입니다. 넘어졌기 때문에 한 걸음 한 걸음 세상을 향해 걸음마를 뗄 수 있었던 것이지요. 이러한 맥락에서 본다면, 이제 막 일어나서 세상에 대한 탐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아이에게 ‘넘어짐’은 운동기능의 실수와 단련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걷기 위해 스스로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며 계속 시도하는 아이의 모습은 노력, 실패, 재기를 반복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메타포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림책 《멋지게 넘어지는 방법》 속 아이의 넘어짐도 그러합니다. 앞 면지를 보면, 유미는 하영이를 만나 반가운 마음에 달려갑니다. 그러다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서 넘어지고 맙니다. 유미는 창피함을 느낍니다. 이러한 유미에게 하영이는 괜찮다며 누구나 넘어진다고 하며 멋지게 넘어지는 방법을 알려 준다고 합니다. 넘어진 순간에 팔을 쭉 뻗기, 넘어진 김에 멋지게 구르기 등 유쾌한 상상과 등장인물의 동작에 웃음이 납니다. 하영이가 말하는 ‘멋지게 넘어지는 방법’은 언뜻 낙법(落法) 가운데 하나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그다음부터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넘어진 김에 춤을 출 수도 있고, 넘어질 것 같으면 더 세게 달릴 수도 있으며, 다시 재빠르게 일어나 달리는 방법도 있다고 알려 줍니다. 넘어진 친구에게 손을 내밀어 같이 넘어지고, 결국 다시 일어나면 된다며 멋지게 넘어질 것을 권하며 책은 마무리됩니다. 책장을 넘기며 새로운 <멋지게 넘어지는 방법>이 나올수록 단순한 넘어짐뿐 아니라 우리 삶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좌절, 실패에 대해 우리가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을 알고 사용한다 한들 실패와 좌절로부터 누구든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인간 존재의 본질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실패와 좌절로부터 일어나는 가장 멋진 방법은 실수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시며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하기에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 받은 의인은 예수님을 의지하여 좌절과 실패를 딛고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을 알고 사용한다 한들 실패와 좌절로부터 누구든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인간 존재의 본질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실패와 좌절로부터 일어나는 가장 멋진 방법은 실수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시며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하기에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 받은 의인은 예수님을 의지하여 좌절과 실패를 딛고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넘어졌다면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훌훌 털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능력을 ‘회복탄력성’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회복탄력성이 우리에게 필요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누구든 살다 보면 크고 작은 다양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이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러 방법들을 권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을 알고 사용한다 한들 실패와 좌절로부터 누구든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인간 존재의 본질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실패와 좌절로부터 일어나는 가장 멋진 방법은 실수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시며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하기에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 받은 의인은 예수님을 의지하여 좌절과 실패를 딛고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자녀와 함께 읽으며 크고 작은 다양한 실수의 경험들을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실수하는 우리의 모습도 알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다시 새롭게 도전하는 것임을 설명해 주세요. 그러할 때 우리 아이는 실패와 좌절이 오더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담대한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활용 방법>
1. 활동 지도안: 활동에 대한 부모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함께하는 기도, 활동 순서, 준비물,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질문과 이야깃거리를 수록하였습니다.
2. 활동지: 책을 읽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질문, 활동을 수록하였습니다. 활동 지도안을 참고하여 이야기 나누고 오리고 붙이며 책의 내용을 되짚어 보고 주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고진슬 |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보육학 석사과정 초등학교 1학년 새봄, 집에서 재미있게 읽은 책을 가져오라는 선생님의 말에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읽던 <슬기로운 다섯 처녀> 그림책을 학교에 가져가서 소개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유아교육을 전공한 뒤 현장에서 교사로 지내다 유아를 대상으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독서논술 활동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책을 읽은 뒤 활동지를 다운 받아 자녀와 함께 그림책 놀이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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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법(落法)과 회복탄력성 『멋지게 넘어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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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걸음마를 배울 때 총 몇 번 정도 넘어질까요? chat GPT에게 물어보았더니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는 평균 2천 번 정도 넘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씩씩하게 걷고 있는 우리 아이는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지난 아이입니다. 넘어졌기 때문에 한 걸음 한 걸음 세상을 향해 걸음마를 뗄 수 있었던 것이지요. 이러한 맥락에서 본다면, 이제 막 일어나서 세상에 대한 탐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아이에게 ‘넘어짐’은 운동기능의 실수와 단련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걷기 위해 스스로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며 계속 시도하는 아이의 모습은 노력, 실패, 재기를 반복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메타포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림책 《멋지게 넘어지는 방법》 속 아이의 넘어짐도 그러합니다. 앞 면지를 보면, 유미는 하영이를 만나 반가운 마음에 달려갑니다. 그러다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서 넘어지고 맙니다. 유미는 창피함을 느낍니다. 이러한 유미에게 하영이는 괜찮다며 누구나 넘어진다고 하며 멋지게 넘어지는 방법을 알려 준다고 합니다. 넘어진 순간에 팔을 쭉 뻗기, 넘어진 김에 멋지게 구르기 등 유쾌한 상상과 등장인물의 동작에 웃음이 납니다. 하영이가 말하는 ‘멋지게 넘어지는 방법’은 언뜻 낙법(落法) 가운데 하나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그다음부터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넘어진 김에 춤을 출 수도 있고, 넘어질 것 같으면 더 세게 달릴 수도 있으며, 다시 재빠르게 일어나 달리는 방법도 있다고 알려 줍니다. 넘어진 친구에게 손을 내밀어 같이 넘어지고, 결국 다시 일어나면 된다며 멋지게 넘어질 것을 권하며 책은 마무리됩니다. 책장을 넘기며 새로운 <멋지게 넘어지는 방법>이 나올수록 단순한 넘어짐뿐 아니라 우리 삶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좌절, 실패에 대해 우리가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을 알고 사용한다 한들 실패와 좌절로부터 누구든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인간 존재의 본질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실패와 좌절로부터 일어나는 가장 멋진 방법은 실수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시며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하기에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 받은 의인은 예수님을 의지하여 좌절과 실패를 딛고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넘어졌다면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훌훌 털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능력을 ‘회복탄력성’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회복탄력성이 우리에게 필요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누구든 살다 보면 크고 작은 다양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이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러 방법들을 권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을 알고 사용한다 한들 실패와 좌절로부터 누구든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인간 존재의 본질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실패와 좌절로부터 일어나는 가장 멋진 방법은 실수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시며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하기에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 받은 의인은 예수님을 의지하여 좌절과 실패를 딛고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자녀와 함께 읽으며 크고 작은 다양한 실수의 경험들을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실수하는 우리의 모습도 알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다시 새롭게 도전하는 것임을 설명해 주세요. 그러할 때 우리 아이는 실패와 좌절이 오더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담대한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활용 방법>
1. 활동 지도안: 활동에 대한 부모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함께하는 기도, 활동 순서, 준비물,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질문과 이야깃거리를 수록하였습니다.
2. 활동지: 책을 읽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질문, 활동을 수록하였습니다. 활동 지도안을 참고하여 이야기 나누고 오리고 붙이며 책의 내용을 되짚어 보고 주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진슬 |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보육학 석사과정
초등학교 1학년 새봄, 집에서 재미있게 읽은 책을 가져오라는 선생님의 말에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읽던 <슬기로운 다섯 처녀> 그림책을 학교에 가져가서 소개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유아교육을 전공한 뒤 현장에서 교사로 지내다 유아를 대상으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독서논술 활동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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